[이길원] 모텔의 변신, 모텔의 백신, 모텔의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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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외관 등을 살펴보며 숙박시설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미리 객실을 살펴보고 예약을 통해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이길원 대표가 이 같은 시기의 마케팅 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도 성업 중인 숙박업소가 있다. 아니 숙박업장르가 있다. 특급호텔도 무너지는 세상에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풀빌라펜션이다.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하는 변신을 시도한 모텔이다. 중저가비즈니스호텔들이 무너지고 있다. 많은 다양한 업종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돈을 벌고 있다. 방콕의 나 홀로 족들에게 나를 알리며 그들에게 흥미와 즐거운 체험을 준다. 개성 있는 나의 일상을 보여주며 자랑거리를 만들고 랜선을 활용한다. 랜선에 기회가 있다. 1. 랜선으로 돈을 버는 세상?
랜선이 돈이 된다. 내 모텔의 일상적인 자랑거리를 만들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나에게는 평범한 공간, 보통의 시설일지 몰라도 개성과 설명을 붙이고 영상에 편집을 가하면 정보가 되고 마켓팅이 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들의 SNS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외부에 자기 매장의 자랑거리를 알리면서 매출이 올라가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남에게만 맡기는 것이 곧 앱의 활용이다. 아니 앱의 노예다. 그런 랜선의 이용이 그리 어렵지 않다. 앱을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마켓팅에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숙박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가서는 3년 후, 내 숙박업소의 경쟁력을 준비하기위해.
2. TV 속, 핸드폰 속의 광고에 관심을 가져보자?
내 모텔의 네이밍과 브랜드가 랜선을 통해 알려지면서 내 모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다. 하나 둘 랜선을 통해 알려지고 고객이 내 모텔을 찾다보면 오히려 고객이 내 모텔의 단점을 보완하게 해주고, 그런 제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시 내 모텔의 자랑거리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게 된다면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IT기기의 화면 속에 내 모텔의 자랑거리를 찾아낼 수 있는 키워드가 있다니.
3. 모텔의 변신?
일상적인 숙박업, 모텔숙박업, 호텔숙박업, 펜션숙박업, 풀빌라펜션숙박업의 콘셉트에서 시대변화에 따라 각 장르별로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경제상황이 좋아지면서 경치좋은 곳에 힐링이라는 키워드를 쫓아 펜션이 들어섰다. 펜션은 가족단위, 단체숙박고객을 불러들이는 시설을 준비하며 단지형 펜션을 준비하였고, 2010년을 지나면서 단독주택, 별장형 펜션을 지나 상위 1% 부자마켓팅을 위한 최고급형 풀빌라펜션이 시작되고 풀빌라펜션이라는 유사숙박업 장르는 코로나19를 만나면서 모든 관광숙박업이 경영에 힘겨워할 때에 나 홀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4. 랜선의 세상은 아직 늘 열려 있다?
3년여전, 명동, 종로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래관광객이 찾는 쇼핑상권에 위치하는 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이 숙박업을 포기한다고 할 때만해도 “왜? 저러지”하며 아이러니하기도 했다. 그러나 2~3년이 지난 시기에 그 숙박업경영자의 선택을 보니 선견지명이 있었다. 과감한 변신이 아니라면 숙박업을 포기하는 것도 부동산투자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 다행이다. 모텔이란 숙박업시설은 다행히 부동산가치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모텔의 변신이 단순히 숙박업만으로의 변신에 갇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기에는 키워드와 생활형태의 변화, 소비성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는 성업중인 다른 숙박업장르를 흉내낼 시도가 필요하다. 지금은 랜선을 활용할 때다. 랜선에 기회가 있다. 랜선의 세상은 늘 열려 있다.
5. 모텔의 백신, 모텔의 치료제는?
2021년도 여전히 대한민국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당분간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가 클수록, 중심상권일수록 리스크는 더 커진다. 지출이 매출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모텔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속적인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모텔의 백신?
잠깐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불패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내는 생존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시설경쟁, 가격경쟁에서, 숙박앱의 의존에서 활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있다. 그래 숙박업을 포기하고 부동산의 가치로 살아남아 다른 장소, 다른 시기, 다른 아이템의 숙박업콘셉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3~5년 후의 숙박업의 이용패턴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율자동차, IoT, 드론, 전기자동차, 원룸형 1~2인가구의 생활패턴의 변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의 폭발적 소비행태, 놀이문화의 변화, 최저임금, 객실자동화시스템의 발전, 숙박시설이용형태의 변화, 풀빌라펜션의 호기심약화, 게임, 체험시설의 활용하여 각자도생해야 한다. 가상과 현실을 섞은 메타버스의 확장현실시장(XR시장)이 2025년 537조원에서 2030년 1,700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모텔의 변신에서 새겨야할 콘셉트개발의 백신 아이템이다.
영화업계에서도 영화관에서의 상영과 함께 중박영화의 양산과 공공유튜브방송이나 전용인터넷방송의 신설, 운영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이다. 다양한 플랫폼이 당신의 모텔의 자랑거리를 기다리고 있다. 노래방시장도 가정용노래방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도쿄올림픽도 사상처음으로 해외관중 없이 열린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개최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모텔의 백신은 바로 당신의 의지이다. 모텔의 치료제는 키워드와 랜선의 활용이다. 달라지는 세상에서 당신 모텔이 다양한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살아남기 바란다.
DON’T STOP! DO STAY! (멈추지 말고,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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