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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현] 호텔 매출은 영업력을 높이면 오른다

관리자 |
등록
2021.04.06 |
조회
3186
 

영업의 가장 첫 단계 고객과의 만남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위 사진은 잠실 주변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네이버에 들어와서 검색하는 키워드와 매월 검색량입니다. 빨간박스 숫자만 계산해 보아도 매월 13,000명의 고객이 잠실 주변 호텔을 찾고 있습니다. 잠실하면 결국 방이동으로 좁혀지겠네요.

위 사진은 네이버에서 방이동호텔 검색시 플레이스 검색결과입니다. 더 보기를 누르면 더 많은 호텔이 나오겠지만 기왕이면 첫 페이지 5위 안에 들어야 고객들 눈에 들어올 겁니다.

먼저 2위 자리인 호스텔베네입니다. 평점 5점 만점에 4.35점이면 좋은 점수입니다. 방문자리뷰도 343건입니다. 준수한 점수로 플레이스 순위도 2위에 자리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호텔 더 캐슬 방이점입니다. 지난해 오픈하였고 직접 가본 사람은 알 정도로 수준 높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 리뷰 수는 두건밖에 되지 않네요. 지방에서 방이동호텔을 찾는 고객이라면 위 리뷰 숫자만 보고도 더 캐슬은 패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4위에 랭크된 2.4호텔입니다. 수영장 있는 파티룸으로 방이동에서 유명한 곳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리뷰는 131건이며 평점은 3.97로 4점이 안됩니다. 제가 이곳을 관리했다면 무조건 4.0 이상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방이동에서 숙박인들에게는 가장 명성있는 곳인 첼로입니다. 먼저 이름부터가 잘못되어 있네요. 고객들은 방이동호텔로 검색하고 있는데 간판에 모텔이라고 명칭을 해 두었으니 시작부터 패스가 될 수 있습니다. 첼로모텔 글씨 오른쪽을 보면 호텔이라고 분류가 되어 있으니 더 예민하게 점검해야겠죠. 우리 호텔의 포지션을 모텔로 했다면 분류가 호텔이 아닌 모텔로 바뀌어야 하고 그 결과로 첼로모텔이 나온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분류와 명칭이 엇박자가 나고 있네요. 심지어 오랜 기간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방문자리뷰는 7건에 불과합니다.

자립에서 3년째 관리하고 있는 딜라이트호텔입니다. 방문자리뷰건수만 609건에 평점은 4.09점입니다. 리뷰건수가 워낙 많아서 5점 만점을 여러건 받아도 평점은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2년전 평점이 3점대였는데 딜라이트호텔 대표님, 지배인님과의 노력으로 만든 결과입니다.


네이버에서만 각 지역의 호텔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매월 수만명일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데 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가장 먼저 보이는 리뷰 건수와 평점을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잘 준비된 영업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1단계를 알려드렸습니다.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지 다음 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박 보 현 대표
㈜자립
2020년 송파구청 청년호텔 살리기(송다온사업) 마케팅부분 멘토
유튜브 우리매장 네이버1등만들기 운영

(전)옐로유통 영업총괄팀장, 모텔가이드 영업팀장, 한국일보 기획광고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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