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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성관계 하러 모텔 간다고? 인생 활력 충전하러 모텔 간다!

관리자 |
등록
2016.07.05 |
조회
10059
 

         성관계 하러 모텔 간다고?


                               인생 활력 충전하러 모텔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입견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과감한 변신을 통해 멋진 성공을 꿈꾼다면, 생각의 틀을 스스로 깨야 한다. 불황으로 인해 경영난에 허덕이는 모텔들 사이에서 몇몇 모텔들은 ‘모텔이 성관계를 위한 공간이다’라는 선입견을 깨고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해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이 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모텔 변신, 선입견을 깨는 것이 우선


서울시에서는 대학가 인근에 노후된 모텔을 매입하여 청년창업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모텔 의 다양한 변신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하는 것에 따라 모텔의 쓰임새는 달라질


수 있다.




얼마 전 말쑥한 중년의 신사가 서류가방을 들고 A모텔을 찾아왔다. 인터넷이 빠른 컴퓨터가 설


치된 밝은 조명의 객실을 요청했다. 대부분 모텔에는 외지에 위치한 몇몇 모텔을 제외하고 인터


넷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가 방문한 A모텔의 객실은 낮은 조도의 조명이 설치


되어 있어 업무를 보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A모텔은 성적어필을 위한 객실공간으로 연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중년신사는 다른 숙박업소를 찾아 나섰다.




모텔이라는 공간을 되돌아볼 시점이다. 모텔 변신은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야릇한 공간 연출에만 매달리며 시설고급화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만들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모텔에 대한 선입견


을 탈피하면 모텔을 최고의 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지구상에서 영원한 수익창출형 산업으로 여겨지는 성관계산업 속에 모텔이라는 상품이 있었


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 고객서비스, 인력관리, 영업전략, 세금, 매출 부분에 대해 진지한 고민


을 한 결과, 모텔은 경영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비즈니스모델로


거듭났다. 이제 모텔은 중저가 관광호텔의 역할도 자처하는 수준이다. 또한 모텔은 사람들의 활


력을 충전시켜주는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하면서 가치를 스스로 높이고 있다.




모텔의 변신은 무죄


서산대산의 V호텔은 전체 숙박고객의 90%이상이 업무차 방문하는 출장고객이라고 한다. 이 호


텔은  일반 러브호텔보다 숙박요금이 조금 더 비싸지만, 출장고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객실에 싱글침대 2~3개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도권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모텔들은 20-30대들을 위한 복합놀이공간으로 연출하여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 소재의 한 호텔은 4~5년 동안 진행될 인


근 택지개발지구내 공사인력의 숙박수요를 고려하여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진천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인근의 한 무인텔은 전형적인 러브호텔형 카드라이브 무인텔이


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저녁시간이 되면 업무차 진천을 방문한 출장고객들로 북적인다. 또


한 수원 인계동의 M호텔은 인근 삼성 협력업체들의 출장고객과 중국 요우커 고객으로 객실이


채워지고 있으며, 45개의 객실로 1억 2~3천만원의 월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우여


곡절을 겪어온 시흥시 월곶모텔촌도 마찬가지로 일부는 러브호텔로, 일부는 요우커를 주 고객


으로 삼아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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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경쟁력 높이는 모텔들


숙박업소는 어떤 생각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영업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상업지역 뿐만 아니


라 다른 용도의 지역에서도 신축이 가능하다. 지난 몇 년간 지방 곳곳에서는 1실1주차 카드라이


브 형태의 무인텔들이 신축되었다.




이곳들은 지방 소재 계획관리지역의 용도전환이 이루어진 덕분에 넓은 땅 위에 신축되어 최고


의 매출을 달성하며 러브호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무인텔들 중 일부는 영업경쟁력을 더


욱 키우기 위해 러브호텔만의 객실공간을 탈피하여 휴식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 이제는 더 이상 성관계 만을 즐기기 위해 모텔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해진 모텔의 영업형태를 살펴보면 ▲러브호텔형 ▲중저가 관광비즈니스호텔형 ▲전형적인


여관형 ▲복합놀이공간형으로 나눠진다. 이 중 가장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텔형태는 바로


복합놀이공간형의 모텔이다. 성관계도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형태의 모텔은 건전성이 수반되


어 숙박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관계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텔들의 새로운 변신이 시도되면서, 호텔신축


부지의 넓은 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외곽지역에서 모텔·호텔을 신축하려면 최소한 건


폐율과 용적율을 감안해   최소 1,700여㎡(약 600여평)의 토지가 필요하다.





5~6년 전 3.3㎡ 당 190만원에 거래되었던 경기도북부 소재의 한 무인텔은 현재 땅값만 3.3㎡ 당


4-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그 사이 2.5배 상승한 것이다. 또한 7년 전 3,300㎡(1,000평)의 땅을


19억원에 매입할 수 있었지만 요즘 이런 땅을 매입하려면 40억원을 투자해야 한다.





수도권의 경우, 3300㎡(1000여 평) 땅에 32개의 객실을 보유한 모텔을 신축하려면, 최소 땅값만


40억원이며, 여기에 건축비가 더해져 총 45~50억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투자로 세워지는 무


인텔은 1년 이상의 공사기간을 거쳐 평균적으로 월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다. 따라서 통상적


으로 수도권에 소재하는 무인텔(객실 30~35개)들은 최고 60-70억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러브호텔에서 탈피하여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재미요소를 갖춘 객실공간으로 변신을 시


도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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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은 영원한 최고의 투자수익형 상품


복면가왕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은 가면 속에 가려진 목소리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


들면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다. 숨은 실력자들의 능력이 발휘된 결과다. 이처


럼 우리 업계도 소비자와 소통하고 관계를 개선하면서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객실공간을 연출해야 할 시점이다.





많은 숙박업주들이 시설은 고급화되었는데 10년 전에 책정된 모텔이용요금을 아직까지 받고 있


으며. 최근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가격이 더 내려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와중


에 경기도 북부 북한강변에 신축된 R무인텔은 4-6만원의 대실요금과 8-12만원의 숙박요금을


고수하면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고객들은 주변의 저렴한 숙박업소들을 뒤로하고 감성적


인 객실공간을 연출해 놓은 R무인텔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당신이 변해야 할 때다. 기존의 모텔시설, 영업형태, 인력운용, 세금관리, 시설관리에 대한


모든 편견을 버려보자! 모텔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신시켜 볼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당신이


최고 투자수익형상품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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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원    

모텔사랑(www.motelsarang.com)대표    

TEL. 02-88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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