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경제상황에서 숙박업 월 매출액도 과거처럼 증가하지 못하고 정체 또는 감소추세 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오랜 숙박사업의 역사로 인해 업소의 수는 증가했지만, 매출은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외부적으로 정부의 호텔지원 금융정책, 모텔 매도 물건의 전국적인 증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과거의 모텔 경영방법으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다.

현재 단순한 건물주 정도의 위치에서 전문 경영인의 능력(인사관리, 영업마케팅, 회계 등)을 겸비한 경영자가 숙박업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경영자 수요 증가는 위탁경영, 임차인 시장을 키우는 동기가 될 것이다.

한국 숙박산업 전체 시장크기의 증가하고 있다.
이미,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조만간 2,000만 명 시대가 다가 올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하면서 숙박업 매출액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며, 과거와 같이 양적 성장만 지속한다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특정한 지역의 상위 1~5등 모텔, 호텔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할 것이고 이러한 현상은 중하위 숙박업소들의 매출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과거의 양적 성장 방법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는 양보다 질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와 경쟁에서 생존하고 성공하려면 고객이 요구하는 유형, 서비스 질의 경쟁력을 증가시켜 나가야한다.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자만이 미래의 성공 경영인    으로 우뚤 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