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Architenture 감성디자인 4부 - 변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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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실내건축 감성디자인은 사람들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디자인 기술이다. 인지적, 시각적 쾌감에 따른 즐거움을 주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변주용 이사가 지난 호에 이어 계속해서 감성디자인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POP호텔은 28객실의 아담한 호텔이다. 단계동에 첫 번째로 세워진 호텔로 좋은 위치와 상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호텔들의 리모델링 공사가 많아지고 오래도록 유지한 낙후된 시설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여 더 이상 운영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의뢰를 받고 많은 고민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세미 부티크 스타일의 컨셉을 세워 리모델링을 준비하였다. 리모델링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이다. 수성페인트로 냄새가 없으며 페인트 자체에 코팅 성분이 있어 어지간한 손때나 스크레치에 강하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다른 페인트 마감에 비해 관리가 편하다. 가구류는 모두 철제를 사용하여 견고하며 상판으로는 중국 고제 원목을 사용하였다. 100년 이상의 중국 고제 원목은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오래된 고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무게감을 준다. 바닥은 600각의 포세린 타일로 대리석 같은 강도로 객실 분위기의 퀄리티를 보장하며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객실의 디스플레이 용품도 컨셉에 맞게 부티크한 스타일로 시공하였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sukbak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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