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Architenture 감성디자인 - 8부 - 변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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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텔 ‘테르모’가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호텔 ‘테르모’는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만한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변주용 이사가 호텔 ‘테르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쾌감에 즐거움을 주는 감성 디자인을 조명해 본다. 로비는 전체적으로 대리석 타일로 모던하지만 무게감 있고 군더더기 없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스탠다드룸은 전형적인 북유럽 스타일로 화이트 베이스의 모던한 느낌에 금속인 철제 가구류의 인더스트리얼한 포인트는 어떤 고객층이라도 만족할 만한 객실 콘셉트이며 디럭스룸과 게임룸은 테마에 맞게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스위트룸은 많은 디자인 고민으로 골드 컬러를 접목시켜 다크 블루 컬러와 매칭되는 골드 슈퍼 미러의 액자형 몰딩 포인트는 최고의 럭셔리함이 느껴지며, 하단 벽면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비안코 포세린 타일 마감에 골드 슈퍼 미러의 가구류 매칭이 독보적인 객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지막 콘셉트는 보여지는 느낌 자체가 중후하다. 객실의 모든 페인트 도장은 벤자민무어 페인트로 이루어져 있다. 고급스럽고 섬세하며 코팅되어있는 수성 페인트로 최고의 질감을 느끼게 해 준다. 호텔 테르모의 복도는 객실들 안으로 중앙에 위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앞의 홀에서 객실로 들어가는 동선으로 2가지 컬러로 복도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하단 벽면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비안코 포세린 타일은 천장과 함께 화이트 계열로 다크 그레이 컬러와 다크 블루 컬러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였으며 객실 호실 표차를 빛춰주는 브라켓 조명이 모던한 복도를 세련되게 보여주는 킬포인트인 것 같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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