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라스베가스모텔,

화려한 밤을 장식하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라스베가스모텔은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지닌 화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모텔은 고객들에게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첫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외관에 시각적 효과를 주었다. 또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용도를 고려하여 객실 내부는 럭셔리하면서도 안락하게 꾸며졌다. 화려한 밤을 책임지는 분당 라스베가스모텔의 모습이 지금부터 공개된다!  <편집자 주>

라스베가스의 이미지를 옮겨놓다

분당 라스베가스모텔은 외관 앞, 뒤가 모두 그레이 톤의 현무암으로 뒤덮어있다. 또한 건물 

외벽을 펀칭메탈로 감싸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 실외기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

하고 동시에 객실 내부에서 통풍과 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라스베가스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작은 폭포를 연상시키는 LED바 조명을

현무암 위에 설치하여 무게감 있는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처럼 외관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둔 반면, 객실 내부는 라스베가스의 럭셔리

한 이미지를 살리면서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 객실 이미지를 좌우하는 침실 주변을

브론즈경과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해 럭셔리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빈티지 감성을 담은 그레이 톤의 벽지와 바닥재를 적용해 무게감을 주면서 화려한 

인테리어 요소를 뒷받침했다. 더불어 천장의 테두리를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클래식과 모던의 만남, 럭셔리한 공간을 완성하다

세련미가 느껴지는 모던과 중후한 멋의 복고가 만나 럭셔리한 객실 공간이 탄생했다. 상반된

스타일의 조화가 이끌어낸 럭셔리함은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

모던한 복고풍의 객실을 연출하기 위해 클래식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의 칼라의 침구와 조명, 

가구를 적절하게 배치한 것이 포인트이다. 즉, 올드함에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칼라 선택과 공간구성이 모던복고풍 객실을 완성하는 비결이다.

또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경과 글라스 파티션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작은 단이 

있는 천정을 제작해 시각적으로 좀 더 높아보이게 연출함으로써 실제 객실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이와 같은 모던복고풍의 객실은 다소 연령대가 있는 주 고객을 공략하면서 동시에 젊은 층의

고객과도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아 숙박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분당 라스베가스모텔의 복도와 로비는 객실만큼이나 고급스럽다. 모던한 브론즈경과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해 럭셔리함을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복도 또한 객실과 마찬가지로 단이 있는 천정으로 구성한 뒤 은은한 조명을 설치했다. 더불어

이 모텔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복도와 로비 곳곳에 영문으로된 라스베가스 모텔의 사인

을 설치해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