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파티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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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룸의 원조, 15년 톱클래스의 저력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걸쳐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1년 넘게 감염병 예방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보복소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억눌린 소비욕구는 폭발 직전이다. 특히 일상적으로 이용하던 시설 중 하나인 대형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은 프라이빗 환경 속으로 옮겨 갔고, 객실 내 이러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호텔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소비패턴을 15년 전 예측해 구현하면서 톱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는 파티즈호텔을 찾았다. 업소명 : 파티즈호텔 15년 전 예측된 호텔 파티룸 문화
탑위드씨디엠의 직영 호텔인 파티즈호텔은 15년 전 파티룸을 메인콘셉트로 수원에서 개관한 중소형호텔이다. 당시 탑위드씨디엠의 서기종 대표는 국내에서는 특급호텔에서조차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다고 판단해 일본 등 주로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숙박시설의 트렌드를 점검했고, 앞으로는 국내에서 호캉스, 파티룸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판단에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접목해 신축한 곳이 바로 파티즈호텔이다.
파티즈호텔은 기본적으로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다. 등급이 가장 낮은 일반객실의 네이밍은 스위트이며, 상위로 스위트트윈, 스파스위트, 풀빌라스위트, 펜트하우스로 룸타입이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객실은 게이밍PC, 월풀욕조, 사우나, 스마트TV 등의 시설을 갖춰 스위트라는 네이밍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룸타입별로 수영장, 사우나, 루프탑정원, 넓은 거실과 휴식공간 등의 시설을 갖췄다. 파티즈호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공간감이다. 객실은 출입문과 룸 출입문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는 이중문 구조다. 하지만 신발을 벗는 출입공간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넓고, 욕실과 침실공간의 크기가 비슷하게 조성됐다. 이는 욕실공간이 단순히 세면과 샤워, 용변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월풀욕조와 사우나 공간까지 조성해 레저의 가치를 담으며 욕실 자체를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넓은 공간감은 상위등급의 객실로 올라갈수록 더 확대된다. 벤치마킹도 어려운 특별한 경쟁력
파티즈호텔의 디자인은 럭셔리 모던이 메인콘셉트다. 엔티끄 디자인 가구와 소품이 적절하게 배치되면서도 단순한 블랙&화이트의 모던 스타일이 아닌 다양한 컬러감과 패턴을 활용함으로서 특별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공간마다 해당 공간에 적합한 건축 자재를 활용함으로써 디자인적으로 다채로움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를테면 수영장이나 욕실 공간은 습기에 강한 건축자재가 활용됐고, 침실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우드패턴 등의 타일이 활용됐으며, 루프탑 정원은 내츄럴 콘셉트가 적용됨으로써 한 공간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파티즈호텔의 가장 큰 경쟁력은 건축물의 구조다. 사우나 시설은 이동식 사우나가 아닌 건축물의 구조에 따라 자연스럽게 붙박이로 설치된 개별사우나 시설이다. 이는 신축 당시에서부터 사우나와 욕조 공간 등이 고려됐기 때문으로, 건축물의 구조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벤치마킹 자체가 불가능하다. 더구나 주차공간은 주차타워를 설치해 좁은 공간에서도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악취 등을 느낄 수 없도록 강력한 성능의 자체개발한 닥트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 등은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물론, 파티즈호텔이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를 예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호캉스와 파티룸 문화를 예측하며 구현한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프라이빗한 환경 속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선경지명이 구현됐다. 앞으로 많은 숙박업경영자들이 파티즈호텔과 같은 미래예측 트렌드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sukbakmagazin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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