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호텔디자이너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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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콘텐츠, 중소형호텔의 저력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숙박산업이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풀빌라펜션과 야영장 등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외여행객이 국내여행으로 몰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행객들의 보복소비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불황 속에서도 업종별, 지역별, 상권별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을 통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도심권 중소형호텔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업소명 : 호텔디자이너스 인천 외관이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좋은 예
인천 최대 상업지구인 구월동 상권에 자리한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은 전형적인 도심권 중소형호텔이다. 코로나19 이후 도심권의 중소형호텔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빗한 환경 속에서 자연의 경치와 함께 객실 내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풀빌라펜션,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야영장과 같은 업종과 달리 도심권의 중소형호텔은 코로나19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상업지구일수록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도 높아 타격이 심하다.
결국 도심권 중소형호텔은 사회 전반의 경기불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다만, 이미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호텔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호텔디자이너스인천 역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숙박고객들의 발길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은 외관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천시청을 중심으로 한 교통의 요충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 위치 자체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스호텔 브랜드 특유의 외관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유니크한 매력의 돌출된 외장재를 활용하면서 독특한 느낌의 조명을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선을 끌어모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와 외관 디자인 자체가 훌륭한 마케팅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배치한 객실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디자인과 콘텐츠다. 모던 콘셉트의 기본 베이스에 프리미엄의 느낌을 강조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 포인트를 적절히 배치해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딱딱할 수있는 분위기를 젊고 유쾌하면서 친화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자유롭고 트렌디한 분위기 속에서 직관적인 프리미엄의 감성이 자연스럽다.
여기에 더해지는 콘텐츠는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는 배경이다. 먼저 부대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펍, 루프탑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천에서 호캉스에 적합한 호텔로 바이럴 마케팅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또한 103개의 객실은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하게 디자인만 다른 것이 아니라 객실마다의 콘셉트를 달리해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테면 스위트객실의 경우 홀덤 바 테이블을 설치하거나 파티룸에 적합한 거실 분위기와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펫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양한 애완용품들로 객실을 구성함으로써 애견인구까지 고객층을 확대한 것이다. 이러한 호텔디자이너스인천의 경영전략은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객실의 타입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확충함으로써 일반적인 도심권 중소형호텔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호텔디자이너스 인천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다양하게 대응해 나가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sukbakmagazin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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