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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 호텔나무

관리자 |
등록
2021.03.05 |
조회
2617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의 힐링
▲ 세련된 주차시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관광숙박산업에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업종으로 평가받아 왔던 업종이 풀빌라와 캠핑이다. 특히 2개 업종은 프라이빗한 환경과 자연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숙박시설에도 테라스를 조성하거나 캠핑문화를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개관한 인천 주안의 호텔나무를 통해 이 같은 도심 속 숙박시설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업소명 : 호텔나무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435번길 7-8
디자인콘셉트 : 모던, 유니크, 내츄럴
기타 : 캠핑, 월풀, 안마의자, 게이밍PC 등
✽취재협조_호텔나무
032-423-6374(예약문의)

▲ 브랜드네이밍을 잇는 로비 인테리어와 PC 4대를 설치한 독특한 객실
▲ 브랜드네이밍을 잇는 로비 인테리어와 PC 4대를 설치한 독특한 객실

최신 트렌드를 모두 도입한 호텔나무
풀빌라와 캠핑의 호황은 도심 속 숙박시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신축되거나 리모델링을 단행한 중소형호텔의 상당수는 객실에서 벗어나 야외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를 구축하고 있고, 루프탑을 활용해 영화를 보거나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 한 곳도 많다. 특히 루프탑 수영장은 중소형호텔에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 아이템으로도 꼽힌다.

그러나 대부분의 숙박시설은 건축물의 구조변화가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아이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도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스파, 월풀욕조, 테라스가 가능한 곳들은 바비큐 시설 등을 도입하고 있다. 호텔나무도 이 같은 대안을 도입하는데 열중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단행한 호텔나무에는 사실상 도심 속 숙박시설에서 유행하고 있는 모든 아이템이 접목됐다.


먼저 외관은 기본적인 모던 콘셉트로 구축됐으나 화이트톤의 외벽 마감재에 굴곡을 가미함으로써 심심하지 않은 유니크한 매력을 확보했다. 첫 인상을 좌우하는 주차시설과 로비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특히 로비는 화이트톤의 벽면 인테리어와 블랙계통의 바닥 인테리어로 도시의 차가운 모던스타일을 가미하면서도 식물을 전면에 배치한 내추럴 콘셉트를 도입해 청결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 유니크한 매력의 객실
▲ 캠핑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객실

객실마다 독특한 개성을 담다
호텔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테리어만이 아니라 객실마다 확보하고 있는 개성적인 아이템이다. PC방과 비교해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게이밍PC 성능을 구현한 커플PC 객실, 영화를 5.1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즐기는 슈페리어 시네마 객실, 고사양 게이밍PC 4대를 설치한 로얄4PC 객실, 캠핑문화를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스위트 객실 등 객실마다 스토리텔링을 완성하면서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인테리어도 깔끔한 모던 콘셉트 속에 강한 컬러감을 포인트로 매력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파나 욕조, 세면시설에 강함 컬럼감을 도입함으로써 모던 콘셉트로 심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무엇보다 욕실구조가 독특하다. 세면공간과 화장실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청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객실은 스위트 객실이다. 침실공간은 실크 커튼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했고, 거실에는 안마의자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테라스로 이어지는 공간을 욕실로 활용해 월풀욕조, 세면시설, 화장실 공간이 분리 배치되었다는 점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테라스는 말 그대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텐트와 테이블, 바비큐 시설 등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는 일반적인 중소형호텔에서는 서비스 자체를 할 수 없는 품목으로, 호텔나무가 주안 상권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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