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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부티끄 호텔 XYM

관리자 |
등록
2020.02.05 |
조회
3830
 


▲ 가락본동에 신축된 부티끄 호텔 XYM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은 송파구에서도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이다. 하지만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인근에 상업시설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크게 발달했다.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송파경찰서, 국립경찰병원 등 주요시설이 인접해 유동인구도 많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생활상권 육성사업 후보지로 가락본동을 지정했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이란 거주주민이 10분 내외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를 도입하고 우수 지역상점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의 상권전망도 밝은 지역이라는 것이다. 가락본동에 최근 신축된 부티끄 호텔 XYM은 오래된 상권 분위기를 새로움으로 한껏 끌어올리며 최신 유행 아이템이 대거 접목됐다. 이에 소형관광호텔로 신축된 부티끄 호텔 XYM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


업소명 : 부티끄 호텔 XYM
주소 : 서울 송파구 송이로 104
디자인콘셉트 : 모던, 빈티지, 내추럴
기타 : 스파, PC, 테라스, 카페
✽시공 및 취재협조_㈜인톤

▲ 로비에서도 카페로 이동할 수 있다

1층에는 브랜드 카페, 기계식 주차장
사실 가락본동 상권은 쇠락하고 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상권이 조성된 것이 아니라 골목길을 중심으로 식당들이 대거 들어선 형태의 전형적인 먹자골목 상권이다. 이 때문에 도로변에는 변화가 많지 않고, 신축 건물이 흔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티끄 호텔 XYM은 이 같은 상권 분위기에서 신축으로 인해 눈길을 사로잡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외관에서는 XYM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중소형 호텔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1층을 구성하고 있는 아이템들이 매우 독특하다. 1층에는 부티끄 호텔 XYM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친화적인 아이템이 도입됐다. 익숙하지 않은 자체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도입함으로써 끊임없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또한 기계식 주차시설이 독특하다. 이는 넓지 않은 건축공간에서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유명 커피 브랜드를 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인 아이템을 도입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보인다. 이 같은 공간활용성은 객실에서 빛을 발한다. 일반적인 중소형 호텔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경쟁력 아이템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벽돌을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의 객실
▲ 럭셔리한 분위기의 패밀리 트윈 룸
▲ PC, 스파, 테라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빈티지, 내츄럴, 모던의 믹스 콘셉트
빈티지와 내츄럴 인테리어 콘셉트의 복도를 지나 객실에서는 다양한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모던 콘셉트에서 벗어나 빈티지, 내츄럴, 모던, 유니크한 감성까지 돋보이는 각각의 믹스 콘셉트가 객실마다 구현되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욕조로,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룸을 제외하면 전 객실에 디자인 욕조가 설치됐다. 특히 욕실 내 공간적으로 매립되어 있는 스타일에서 나아가 유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동형 욕조를 적극 활용면서 기능적인 서비스 시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구성요소로 활용되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50형의 대형 TV와 함께 일체형 PC를 함께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윈 베드 룸과 디럭스룸 객실의 일부는 테라스와 연결되어 외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경쟁력까지 갖췄다. 특히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던 스타일의 욕실 공간은 객실 전체를 더욱 깔끔하고 쾌적하게 연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가구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유행 아이템들이 배치되면서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이번에 신축된 부티끄 호텔 XYM은 중소형 호텔들이 갖출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들이 대거 도입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가락동 상권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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