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리마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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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감 높인 인테리어 콘셉트의 전형 왕십리 리마크 호텔 ▲벽돌을 쌓아올린 빈티지풍의 깔끔함이 인상적인 리마크 호텔. 업 소 명 : 리마크 호텔 주 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0길 17 디자인콘셉트 : 모던, 빈티지 기 타 : 스낵바, 일체형 PC, 안마의자 문 의 : 02-6014-5157*취재협조_THEPIM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는 객실에 다양한 콘셉트를 접목하는 것이다. 고객이 어떤 객실을 이용하든 각 객실의 인테리어를 차별화해 항상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아이덴티티가 부족해 브랜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다.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테리어는 어떤 객실을 이용하든 특정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는 일체감이다. 이를 제대로 구현한 왕십리 리마크 호텔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빈티지와 모던의 조화로운 리마크 호텔의 첫 인상.빈티지, 모던의 조화로운 콘셉트 서울 왕십리는 지하철 2호선, 5호선과 함께 분당선, 경의중앙선이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로, 예 부터 서울 동부지구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였다. 현재도 유동인구만큼 상업지구가 발달해 있으 며, 숙박업소 간 경쟁도 치열한 곳이다. 리마크 호텔 역시 발달된 왕십리의 상업지구 내 위치하 면서 최근 THEPIM을 통해 전체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새단장을 마쳤다. 외관부터 주차시설, 카운터와 스낵바,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공간은 빈티지와 모던의 조화로 운 콘셉트로 인테리어가 구현됐다. 외관부터 출입구, 카운터 인근과 엘리버이터로 이어지는 공 간은 벽돌을 쌓은 이미지를 차용해 빈티지풍을 제대로 살렸다. 이 같은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 리어는 객실로 이어지는 복도까지 이어지며 메인 콘셉트인 모던과 절묘하게 표현됐다. 하지만 스낵바 공간만큼은 빈티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모던풍의 느낌 그대로를 구현해 쾌적하 고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고객들이 음식물을 다루는 공간적 성격을 반영한 배려로, 단 지 인테리어 효과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기능성을 고려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벽돌을 쌓아올린 빈티지풍의 콘셉트가 복도까지 이어진다. 모던 콘셉트에 충실한 객실의 일체감
▲벽돌을 쌓아올린 빈티지풍의 콘셉트가 복도까지 이어진다. 리마크 호텔의 객실은 모던 콘셉트에 충실하다. 프리미엄, 디럭스, 스탠다드룸이 모두 동일한 모던 콘셉트로 구현됐다. 특히 스탠다드룸은 창문틀과 침구류, 바닥부터 청장과 벽까지 화이트 와 그레이 계열의 색을 입혔고, 책상 등 가구는 블랙계열을 채택함으로써 블랙 앤 화이트의 모 던풍을 강조했다. 침대의 세컨드 베개의 포인트 색상도 그레이를 채택해 메인 콘셉트와의 조화 로움을 추구했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가구가 사무용 책상을 연상하게 한다는 점이다. 전 객실의 통일성을 강 조한 콘셉트와 같이 사무용 책상 위에는 숙박업소에서는 흔하지 않은 일체형 PC가 설치됐다. 일체형 PC의 최대 강점은 PC 본체가 모니터 뒤에 위치하면서 부피를 줄이고 PC, 모니터,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최소화해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프리미엄룸은 실제 거실의 집무실을 옮겨놓은 것과 같이 책상이 배치되어 꽤 익 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안마의자와 함께 외관에서부터 접했던 빈티지풍의 벽돌 이미지도 결 합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 욕실은 간단한 세면과 함께 파우더룸의 공간을 별도 분리해 편의 성을 높였다. THEPIM의 깔끔한 시공과 인테리어 콘셉트의 일체감이 인상적인 리마크 호텔은 앞으로 고객들로부터 아이덴티티가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리마크 호텔의 일체형 PC는 깔끔하고 통일된 객실 인테리어 콘셉트와 만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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