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유메모리 리조트&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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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캠핑장 트렌드는 리조트 콘셉트캠핑장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호황을 누렸던 대표적인 업종이다. 특히 엔데믹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전망이 우수한 것으로 꼽히며 창업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캠핑장의 최신 트렌드는 고객 불편 최소화다. 최근 강원도 강릉에 오픈한 유메모리 리조트&캠핑(이하 유메모리)은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최적화됐다. 불편을 즐기는 캠핑이 아니라 감성적인 경관, 부대시설, F&B 서비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캠핑장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본다. 리조트와 캠핑장의 콜라보 올해 4월 오픈한 유메모리는 일본 료칸의 품격과 한국형 캠핑 문화의 콜라보로 기획됐으며, 13개의 리조트 객실과 17개의 캠핑 사이트로 구성됐다. 고객 편의성에 집중된 모든 시설의 디자인은 오리엔탈 디자인을 상징하는 일본의 젠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현대적인 편의성과 전통적인 일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캠핑장 속 리조트 혹은 리조트 속 캠핑장이다. 리조트라는 단어는 여가와 숙박을 한 공간 내에서 모두 해결하는 체류형 휴양시설을 의미한다. 당연히 유메모리에는 고객들이 관광숙박시설에서 기대하는 부대시설을 갖췄고, 조식과 석식 등 F&B 서비스가 제공된다. 캠핑족에게는 높은 편의성을, 리조트 이용객들에게는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예약으로 손길 유도하는 감성 여기에 더해 부대시설이 더해지면서 화룡정점을 찍는다. 캠핑으로 지친 몸을 히노끼 사우나를 통해 힐링할 수 있다. 리조트 객실에서는 유카타도 대여하기 때문에 일본식 분위기를 즐기기에 여한이 없을 정도다. 더구나 레저와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외부 전경 속에서도 일본식 정원의 분위기가 연출되어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과 족욕을 즐길 수 있고, 포레스트 풀에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대형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캠핑장의 감성과 리조트의 감성을 결합한 시너지와 감성적 분위기가 예약을 독려하고 있을 정도다. 공간별 경쟁력도 놓치지 않아 사실 캠핑산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고객불편해소가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다. 이에 카라반이나 글램핑 내부 공간은 특급호텔의 객실이 떠오를 정도로 일반적인 숙박시설의 객실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샤워, 요리, 화장실, 추위와 더위와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유메모리는 이러한 트렌드를 완벽하게 선도하고 있다. 스토리와 분위기 연출까지 더한 유메모리가 앞으로 캠핑장 산업에서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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