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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_의정부]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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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의 컨셉화는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컨셉형 객실이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월풀 등에 국한된 것에 비해 ‘호텔 버스’는 파티룸과 월풀룸을 비롯해 마사지룸, 조리가 가능한 룸, 음악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객실 등 그동안 다른 컨셉형 객실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투숙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실현시켜준다.
 럭셔리한 파티를 꿈꾸다
호텔 BUS는 서로 다른 컨셉으로 모든 객실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지만 그중에서도 VIP룸은 최고의 객실로 손꼽히고 있다.
VIP Type A는 아래층에는 당구대와 PC,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설을 갖추고 위층에는 침실과 욕실, 월풀 만을 설치해 파티룸이지만 숙박업소가 지녀야하는 기본요소인 ‘휴식’을 돕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아래층의 경우 ‘파티’라는 컨셉에 맞게 한쪽 벽면과 바닥 등 전체적인인 컬러를 레드로 통일시켜 역동적이고 화려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이와는 반대로 천장은 화이트 톤을 사용해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레드의 색감을 돋보이게하면서도 객실 전체가 너무 화려해 보이지 않도록 미니 Bar와 의자, 당구대, 컴퓨터는 물론 벽면에 설치된 몰딩 인테리어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렸다. 천장과 바닥을 광택느낌이 나는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조명이 서로 반사되는 효과를 통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눈에 띈다.
이와는 반대로 위층은 다크블루를 기본 톤으로 하고 바닥과 욕실 벽면은 시멘트의 질감이 느껴지는 거친 회색을 사용함으로써 아늑하고 고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아래층과 위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벽면이 아닌 철제 케이블을 이용해 가벽역할을 하도록 디자인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도심 속 휴식을 누리다
호텔 BUS를 찾는 주 고객은 젊은 층이어서 노래방룸이나, 파티룸처럼 활동적인 객실의 인기가 높을 것 같지만 의외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객실은 바로 ‘Well-being massage Room’이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이 객실의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꼽자면 천장에 설치된 오렌지 빛의 조명이다. 천장에 단을 두고 그 사이로 간접 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 마치 해가 질 무렵의 노을을 바라보는 듯한 따뜻함과 평온함을 전달한다. 또한 블랙&화이트의 조합이 심심해보일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쪽 벽면은 유럽 마을의 지도를 묘사한 그래픽 포인트 벽지를 사용, 생동감을 살렸다. 침실과 욕실사이에 가벽을 세우는 방식으로 공간을 분할해 객실을 좀 더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 것도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다. 이밖에도 이 객실의 숨은 매력은 바로 전신마사지기이다. 객실 한켠에 놓인 안마기는 휴식을 위해 숙박업소를 찾은 투숙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데 손색이 없다.
 더 즐겁게, 더 신나게 즐기다
‘Game Room’은 누구라도 즐겁게,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Funny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우선 Funny와 Enjoy가 컨셉인 만큼 객실에 사용한 컬러도 노랑과 파랑, 빨강 등 원색을 사용해 생동감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투룸 형태로 객실을 분리해 한쪽에는 침실을 구성하고 다른 한쪽에는 게임기와 실내농구대를 설치,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을 분리해 휴식과 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를 냈다. 또한 이 객실은 놀이공간과 침실공간을 분리한 벽면에 네모난 창문을 내고 천장에 파이프와 버스 손잡이를 설치하는 인테리어를 통해 ‘버스’라는 호텔명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극 활용했다. 이밖에도 ‘버스’와 ‘stop’이라는 문구의 교통 표지판이 프린트된 벽지를 사용해 객실 컨셉을 극대화했다. 욕실 역시 다른 객실의 모던하고 심플한 욕실과는 달리 컬러풀한 타일을 사용해 인테리어함으로써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컨텐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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