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빨강머리앤의 말처럼 이제 호텔은 단순히 자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필요로 한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감성적인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Hotel Anne은 꿈 많고 순수한 앤이 살던 집의 정취를 그대로 구현하여 어린 시절 가슴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준다.
| 객실타입 |
DIANA Premium, ANNE Standard |
| 시설 |
대형TV, VOD, 커플 PC, 게임기, 주차시설, 스낵바 |
|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동 921-1 |
| 예약문의 |
050-7962-4768 |
| 홈페이지 |
http://www.yanolja.com/4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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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호
소녀감성을 담다
녹색지붕의 시골집, 그리고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아련한 추억속의 캐릭터 ‘앤’을 모티브로한 호텔이 문을 열었다. 바로 Hotel Anne 화곡점이 그곳이다.
특히 603호실은 앤의 다락방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다. 어두운 톤의 초록색 페인트를 이용해 벽 한쪽을 거친 느낌으로 색칠해 통나무집의 질감을 살렸다.
나무질감과 함께 어둡지만 가볍지 않은 색감 때문에 오히려 아늑한 느낌을 살린 것이 이 객실의 포인트다.
또한 눈에 확 띄는 색감을 사용하면서도 다른 벽면과 전체적인 객실의 컬러를 톤 다운된 그레이와 화이트로 맞춰 생동감을 살리면서도 어수선해 보이지 않게 디자인했다.
이 객실의 또 다른 매력을 꼽으라면 정말 앤이 머물렀을 것 같은 느낌을 살려주는 엔틱한 느낌의 소품들이다.
마치 앤이 푸른 초원을 달려와 방에 들어서는 순간 내려놓았을 것 같은 가방과 다이애나에게 편지를 썼을 법한 타자기 등이 향수와 더불어 이 객실을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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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호
클래식한 모던함을 간직한 곳
파벽돌을 사용한 방법은 객실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 중 하나지만 호텔 앤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동화 속 판타지와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하고 모던함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투숙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붉은색 파벽돌로 한쪽 벽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바닥은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는 재질을 사용해 유럽의 클랙식한 가정집의 방을 옮겨놓은 듯 하다.
특히 화이트 색상의 철제로 디자인된 침대는 호텔 앤이 가지고 소녀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한 매력적인 아이템이이다.
이 외에도 젊은 층의 투숙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커플pc도 이 객실이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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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호
기분 좋은 상상이 이어지는 공간
이 객실은 들어서는 순간 전체적으로 진한 오렌지 빛이 감도는 조명 때문에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객실이 흰색 철제로 프레임이 되어 있는 소녀풍의 침대를 비치한 것에 비해 이 객실의 침대는 색색의 나무 조각을 큰 머리 판에 붙여 놓은 방법으로 엔틱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딱 말괄량이 귀여운 빨간 머리 앤이 누워서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잠들었을 듯 한 침대다.
이 침대에 누우면 방안 전체에 감도는 진한 오렌지색 조명과 그 안에서 풍기는 신비롭고 따뜻한 느낌 때문에 편안하게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잠들기 전, 긍정 소녀 앤이 그랬듯이 기분 좋은 상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볼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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