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서초]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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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한 황실 룸으로 유명세를 탔던 서울 서초동의 쉐이리궁이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궁’ 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파티룸, 노래방 기기, 월풀 등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추어 한결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궁’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풍스러운 콘셉트를 자랑했던 만큼 몇몇 객실은 이전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나머지 객실은 모던한 콘셉트로 탈바꿈했다. 고전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었다면 쉐이리 궁과 달리 ‘궁’ 은 고전적인 분위기에 현대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원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VIP룸’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황실룸’
‘궁’ 이라는 이름과 가장 어울리는 ‘황실룸’ . 이 객실에는 먼 옛날 신분이 높은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던 골드, 레드 계열의 색상으로 그야말로 황실답게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실룸’ 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 객실은 곳곳에는 황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장치들이 여럿 있다. 벽 전체를 가득 채운 고대 그림, 기하학적 무늬 패턴의 조명, 엔틱한 장식품 등 이다. 황실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침실 입구, 목조 장식장 등 곡선을 적절히 활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황실룸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하나하나 정교하게 세공된 벽돌로 둘러 싸여진 욕실이다. 한 쪽 구석에 자리 잡은 히노끼탕, 용 모양의 장식, 기하학적 패턴의 창문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황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 한 느낌을 들게 한다.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특실’ 쉐이리 궁에서 ‘궁’ 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던한 분위기의 객실.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모던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장식품은 최대한 절제하는 대신 생동감 있는 컬러들을 적절히 믹스 매치하여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귀여운 캐릭터와 강렬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공간에는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어 연인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대화를 나누기에도 제격이다. 이 객실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옛날 오락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오락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조이스틱과 플라스틱 버튼을 이용한 오락기는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컨텐츠 제공 : HOTEL365 www.hotel365.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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