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트라움 풀빌라글램핑&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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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산업 최신 트렌드의 끝과 시작”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캠핑, 수영장, 애견, 키즈가 4대 키워드였다. 특급호텔, 중소형호텔, 펜션, 캠핑장, 게스트하우스를 가리지 않고,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설 확충과 마케팅이 집중됐고, 코로나19를 거치면서는 프라이빗이 추가되어 5대 키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키워드를 최대한으로 접목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트라움 풀빌라글램핑&카라반(이하 트라움)’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끝을 살펴봤다. 상호 : 트라움 풀빌라글램핑&카라반 힙하고 핫한 플렉스의 향연 또한 힙하고 핫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 자체가 독보적이다. 국내의 그 어떤 글램핑장보다 넓게 조성된 수영장이 정가운데에 설치됐고, 이를 중심으로 글램핑장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은 바닷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유명 관광지의 모습과 닮아 이국적이며,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가 이러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시설 전체를 감싸며 파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치 글램핑장 전체가 클럽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이는 특급호텔의 풀파티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힙하고 핫하다는 표현이 적합한 이유이기도하다. 프리미엄 풀빌라로 조성된 글램핑장 그러나 ‘트라움’은 다르다. 글램핑장이 복층으로 조성됐다. 외형 자체는 글램핑과 같지만, 통유리의 출입구를 넘어 내부로 들어서면 천의 질감을 느낄 수 없는 풀빌라 그 자체다. 1층은 욕실과 넓은 주방이 말끔하게 조성됐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서면 침실이다. 구조 자체가 풀빌라를 떠올리게 하며 출입구에는 글램핑 특유의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다. 이는 글램핑과 풀빌라를 접목한 시도로, 캠핑산업에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는 트렌드의 끝이다. 카라반 특유의 감성까지 섭렵 트라움은 현재의 시점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를 구현한 독보적인 글램핑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캠핑산업의 트렌드 중 하나인 고객불편 최소화는 공용화장실, 공용개수대 등과 같은 불편을 지양하고, 객실이라 할 수 있는 글램핑장 내부에서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캠핑 자체를 준비 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최신 트렌드로, 트라움 역시 룸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준비할 것이 없는 글램핑장이다. 관광숙박산업의 4대 키워드를 모두 충족하면서도 현재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트라움은 캠핑 인구를 어떻게 끌어들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답안이다. 가장 선도적인 글램핑장인 트라움이 관광숙박산업에 어떤 아이디어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sukbakmagazin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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