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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I 호텔 오픈, 인공지능 시대 열리나?!

관리자 |
등록
2018.07.30 |
조회
7708
 

국내 최초 AI 호텔 오픈, 인공지능 시대 열리나?!

첨단 ICT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새로운 경험 선사




지난 7월 3일 AI 서비스가 적용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개관했다. 해당 호텔은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호텔로, 총 523실(객실 331실, 레지던스 192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노보텔 최초의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를 내세운다.



■ AI 호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는 국내 최초로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기가지니 호텔’이 적용됐다.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인식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까지 갖춰 객실에서 쉽고 빠르게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참고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는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다.



기존 호텔이용객들은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온도조절기를 조정해야 했다. 이와 달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침대에 눕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지니야, 실내온도 20도로 맞춰줘’라고 말하면 바로 온도가 조절된다. 이처럼 해당 호텔 이용객들은 음성과 터치로 24시간 언제나 조명 및 냉난방 제어,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정보 확인은 물론 TV 제어 및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해당 호텔측은 투숙객들에게 숙박기간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 스마트 컨시어지폰인 ‘지니폰’을 제공한다. 지니폰은 호텔이나 인천공항에서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활용하면 숙박 중 국내·외 통화 및 데이터 사용, 교통카드, 관광정보, 객실제어, 부가세 환급(Tax Refund)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니폰은 호텔리어들이 직접 발굴한 호텔 주변 맛집 정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 정보와 연계되어 있는 주요 여행지 및 축제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지니폰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어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호텔관리에도 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능형 영상분석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s)’, KT가 선보인 세계최초 통합에너지관리 플랫폼 ‘KTMEG’ 등이 대표적이다.



기가아이즈는 호텔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외부인의 침입과 배회를 감지하고 실시간 화재감시 및 범죄예방 등의 역할을 한다. KT-MEG은 호텔 전력 사용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전력 사용량 조회 및 예측, 피크시간대 전력관리 등을 수행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 첨단 ICT 호텔, 국내에 더 생긴다!
KT와 KT에스테이트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을 시작으로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브랜드 호텔을 2022년까지 서울 시내 4개 핵심상권에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중으로 압구정역 인근에 하얏트의 안다즈 브랜드 호텔이 오픈하며, 2021년 6월에는 송파에 아코르호텔스의 브랜드 호텔이, 2022년 4월에는 명동에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새롭게 오픈할 3곳의 호텔은 AI는 물론, 5G 기반의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증가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에서 운영될 4곳의 첨단 ICT 호텔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5G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한국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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