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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호텔 킨텍스’ 고양시 숙박난 해결하나 싶었더니

관리자 |
등록
2013.06.03 |
조회
6674
 
특급호텔 수준 숙박료에 객실  ‘텅텅’ , 숙박난 여전
 
킨텍스 전시장 활성화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특1급  ‘엠블호텔 킨텍스’ 가 최근 개장했으나 값비싼 숙박료 때문에 이용객들이 거의 없어 숙박난이 여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킨텍스, 엠블호텔 등에 따르면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한 고양시에 지난4월 20일 첫 특급호텔인  ‘엠블호텔 킨텍스’ 가 개장해 킨텍스의 국제규모 전시 유치에 따른 체류형 관광객, 비즈니스 바이어들의 숙박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이 호텔은 대지면적 7천189㎡, 건축연면적 4만7천304㎡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377개의 객실과 5개의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센터와 고급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저 43만원에 달하는 높은 객실료 때문에 정작 킨텍스 전시장과 관련 있는 비즈니스 바이어나 행사 주최자, 체류 관광객들은 이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 숙박난은 물론, 전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최근 열린 서울모터쇼의 경우에도 행사 주최자 등의 이 호텔 이용객들은 거의 없는 반면 지역 내 모텔이나 10만∼12만원 사이의 레지던스 호텔에 묵거나 이마저도 구하지 못한 행사업체는 서울 등 인근 도시의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블호텔 킨텍스 관계자는  “서울모터쇼 숙박 물량이 예상보다 많지 않은 데다 가격이 비싼 이유도 있겠지만, 기존에 숙박했던 곳을 선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책정된 객실료는 높지만, 인터넷 예약 등 사전예약을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숙박은 사실 VIP고객이 아닌 행사 개최 이전에 시설 관련 실무자이거나 비즈니스 바이어들이 묵을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이 호텔의 경우 가격이 높아 현재로서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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