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엠티, 한채당한옥체험관 리모델링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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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한옥 비치 리조트로 거듭날 한채당한옥체험관
호텔 프롭테크 스타트업 에이지엠티가 최근 한채당한옥체험관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12월 리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지엠티가 위탁운영을 맡은 한채당한옥체험관은 충청남도 태안군 끝자락에 위치해 총 19채 22개 객실을 보유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한옥체험관이다. 주위로는 만리포 해수욕장과 천리포 수목원 등이 위치해 태안의 특색을 오감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에이지엠티 신혜은 이사는 “로컬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한 웰니스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이번 대대적인 리모델링의 목표 지향점”이라며 “기존에 자리잡은 바비큐 시설 또는 객실에 위치한 TV들을 모두 없애고, 오로지 ‘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가꾸어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1년에 한두번쯤 누구나 쉽게 방문해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힐링하고 갈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써 나아가는 것이 한채당한옥체험관이 지향하는 리모델링 콘셉트로 보인다. 또한 에이지엠티가 시화연풍 등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 로컬 커뮤니티의 가치도 담아낸다. 오후 7시만 되면 문을 닫는 주위 맛집과 연계해 늦은 시간에도 고객들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거나 서핑 강습샵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태안의 맛과 멋을 담아낸다는 것이다. 에이지엠티 김홍열 대표는 “국내 중소형호텔들의 운영 및 마케팅을 보다 전문적으로 앞세워 연중무휴 운영에 차질없는 전문적인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해 나아가는 기반을 닦는 것이 에이지엠티가 추구하는 리모델링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에이지엠티가 한채당한옥체험관의 특색과 태안이라는 지역적 이점을 리모델링 과정에서 어떻게 녹여내고 철학을 반영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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