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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산업, 겨울철 관광 특수 대비해야

관리자 |
등록
2023.12.05 |
조회
436
 

본격적인 스키장 개장시즌이 다가왔다. 평창지역을 필두로 스키장들이 이달 말부터 개장에 들어가면서 겨울 관광 시즌을 예고 중이다. 코로나19 엔데믹 2년째를 맞이하는 각종 겨울 축제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관광 업계는 올겨울을 여름 피서철 못지않은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겨울 관광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4계절 관광을 견인하는 호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천어와 눈 축제 등 겨울 행사에는 도시인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방문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설과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진행에 나서야 한다. 

홍보전은 이미 시작됐다.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강원 겨울관광홍보전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동해안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해안 지역을 비롯한 강원 대표 겨울 관광 콘텐츠가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강릉·동해·삼척·속초시와 고성·양양군 등 동해안 6개 시·군은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홍보한 데 이어, 지역 관광 자원 및 축제 일정 등을 소개하는 관광홍보전을 병행해 ‘일석이조’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강릉은 ‘핫 플레이스10’을 주제로 지역 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자세히 설명했고, 동해와 삼척·속초 역시 주요 관광지별 교통편, 지역 유례 등이 정리된 홍보물을 배포해 관심을 끌었다.

또 고성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휴양테마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고, 양양은 앱을 통한 관광지 예약 및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스마트관광을 강조했다. 강원도 겨울 축제의 성지인 화천군도 이날 홍보전에 참여해 매년 1월 개최되는 산천어축제와 산천어파크골프장, 비수구미 트레킹코스 등을 소개했다.

강원지역 축제와 스키장 등 겨울 관광지는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해 진화하는 모습이 요구된다. 또 날씨 변수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은 한파와 따뜻한 기온이 교차하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눈과 얼음을 주요 테마로 하는 축제의 특성상 기후 관리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축제장에서 도심 상권으로 연계시키는 방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관광숙박산업에서도 본격적인 썰매·스키장 등의 겨울 스포츠 및 축제 시즌에 대비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업 경영자 역시 관광 수요에 맞춘 바비큐 등의 편의시설을 준비해 겨울철 특수 관광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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