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을 떠나볼까?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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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술’과 ‘밤’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을여행주간 (10.21~11.5)’을 맞이해 530여개의 행사, 그리고 6,393개 지점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의 주제는 ‘예술’과 ‘밤’이다.
■ 예술과 밤 그리고 노래를 즐기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국내여행에 ‘예술’이 내용을 더하고 ‘밤’이 정취를 더하며, ‘노래’가 흥을 돋운다. ‘예술로(路) 여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음악·디자인·공연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아트투어)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주 ‘예향 광주 아트 투어’에서는 이이남 미디어예술가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인예술 시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 ‘별빛 갤러리 낭만투어’에서는 호상근 회화작가와 함께 장욱진 미술관, 송암 천문센터, 양주 아트시티, 가나 아트파크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충남 ‘금강 그랜드 아트투어’에서는 신현림 시인, 고재열 기자, 오은 시인과 함께 국립공주박물 관, 국립 부여박물관, 부여 신동엽문학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밤에도 여행을 할 수 있다. 야간 여행은 동일한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하루 더 묵을 계기를 주어 여행의 호흡을 여유롭게 만든다. 이를 위해 준비한 ‘야(夜)간(間) 놀이’는 ▲볼거리 (전망대, 천문대, 공연) ▲놀거리(문화재/유원지, 유람선, 투어, 버스, 테마거리) ▲먹거리(야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야(夜)한(閒) 청년’은 치열해진 사회의 삶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볼 ‘틈’을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북 제천, 경북 경주의 4개 청년몰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청년들과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삶과 여행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 여행 파티가 벌어진다. ‘벚꽃엔딩’이 전국적인 벚꽃놀이 붐을 일으키고, ‘여수 밤바다’가 여수를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었듯이 가을여행주간에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 캠페인 음원이 제작되었다. 가수 헤이즈 (Heize)가 ‘가을, 밤, 여행’을 주제로 작사·작곡한 캠페인 음원은 현재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해당 음원을 활용한 ▲나만의 가을여행 뮤직비디오 제작 ▲감상평 댓글 달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11월 4일(토) 부산 광안리에서는 헤이즈의 ‘야(夜)행성 버스킹 투어’가 청춘마이크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되며, 이 행사는 여행주간 페이스 북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 걷자, 가을로(路)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걷기여행길에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입힌 복합체험형 걷기여행 축제가 전국 25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별프로그램의 주제인 ‘밤’과 연계한 ▲인천의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11/4_인천 월미등대 일원)▲광주의 ‘가을 유람 풍류달빛공연’(10/28_광주호수생태원)▲경북의 ‘보문호반 달빛걷기’(11/3_보문수상공연 장)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더불어 ▲4대 궁 및 종묘, 국립 생태원 등 관광지▲정동극장, 국립극단 등 도심 문화예술시설▲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농가 맛집 등 관광체험시설▲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유원시설▲그린카, 롯데렌터카▲베니 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한화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등 숙박시설 총 6,393개 지점의 할인 혜택을 최대 70%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이 가을여행주간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들은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https://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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