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는 숙박사업자,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에서 폐업견적 상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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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로부터 정부지원프로그램 안내받아 밀린 대출이자,
직원월급 처리
좌절하기 쉬운 폐업 과정에서 숙박사업자들은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이하 센터)에서 폐업견적 상담을 받거나 밀린 대출이자, 직원 월급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줄일 수 있는 비용부터 줄이다 결국 임차료까지 못내는 시점에서 폐업을 결정한다. 실제 숙박업 소를 운영하던 A씨는 매출이 부진해지면서 직원을 줄이고 공과금을 연체하다 임차료까지 낼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폐업을 결심하고 숙박업소 운영 중단했다.
보게 되었다. 이와 같이 폐업자들은 정보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준비 없이 폐업을 결정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동시에 공과금과 각종 연체 세금에 가산금까지 부과되는 통보가 잇따르면 서 정신적 여유까지 잃게 된다.
양수인 발굴을 위한 홍보, 집기·설비 매매, 철거·원상 복구, 세금 및 행정처리까지, 폐업의 전 과 정을 지원하여 폐업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기를 돕고 있다.
는 B씨가 밀린 대출 이자와 직원 월급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점포 양도·양수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점포 홍보도 진행했다. 그 결과, B씨는 지 역 내에서 양수자를 구할 수 있었으며, 양수 과정에서 양수자가 필요하지 않은 집기와 설비는 폐업119 앱을 활용해 개별판매하고 매각 대금으로 직원 월급을 지급할 수 있었다.
로 맺을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소상공인 종합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첫 번째로 손을 잡고 소상공인의 사업정리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폐업이 곧 실패라는 사회적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소상공인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폐업지 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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