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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게스트하우스 손잡고 관광효자 ‘내일러’ 유치

관리자 |
등록
2017.02.01 |
조회
13162
 
   
   
1만원 숙박 할인권과 각종 관광상품을 개발해 큰 호응 얻어 
  
   
   
   
    
   겨울방학을 맞아 ‘내일로’ 기차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안동시와 게스트하우

스는 손을 잡고 각종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내일로 기차여행을 이

용하는 ‘내일러’를 유치하기에 나섰다. 
                      
             
                     
   내일로는 여름(6~8월)과 겨울(12~2월) 방학 6개월 동안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열차 프리패

스 티켓이다.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17만명의 대학생들이 

 내일로를 이용하고 있다. 내일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지역을 방문해 소비하는 것은 물론,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관광업계의 효자손님으로 평가받

고 있다. 
            
         
     
                 
   안동을 찾는 내일러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연도별 발권매수로 보면 2014년 4천 238매, 

2015년 5천171매, 2016년 상반기에는 2천665매를 기록했다. 현재 게스트하우스 사장들의 참

신한 아이디어와 안동시의 행정력이 만나, 내일러들의 호응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중옥 안동시 체육관광과 관광진흥담당은 “안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면적이 매우 넓은 편

이지만 내일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동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 업주가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라며 “내일러들은 블로그와 SNS를 통해 안동을 홍보해주는 소중
 
한 손님이자 홍보자이기 때문에 시에서도 1인용 컵 찜닭 개발 등 다양한 상품 마련에 고심하
 
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동시는 내일러 유입을 확대하고자 2016년 1월부터 시티투어 및 게스트하우스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일러들은 하루 1만5천원으로 숙박을 할 수 있게 되었

다. 또한 안동시에서 내일러를 대상으로 1박당 평균 지출비용을 조사한 결과, 하루 7만원을  소

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안동 동부동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고타야'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

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곳에서는 혼자 온 여행객을 위한 찜닭 같이 먹기 프로그램과 안동

댐 월영교 야경투어인 달빛걷기, 하회마을 등 지역 유적지를 돌아보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게스트하우스 업주들 간 협의회를 구성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
   
들이 숙박을 즐길 수 있도록 서로 프로그램과 업소를 소개해주고 있다. 
   
      
   
   이와 같은 안동시와 게스트하우스의 적극적인 협업은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지

역 숙박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

를 참고하여 타 지역의 지자체 또한 지역 내 숙박시설들과 머리를 맞대어 좋은 아이디어를 구

상하여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보길 바란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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