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브 비주얼

중앙회소개


숙박매거진 위생교육 숙박매거진 E-book 지역협회 찾기 협력업체 쇼핑몰
숙박매거진 뉴스홈페이지 오픈

> 중앙회소개 > 소식 > 숙박뉴스

숙박뉴스

숙박뉴스 뷰페이지

기존 숙박산업 붕괴시키는 ‘숙박공유서비스’

관리자 |
등록
2017.02.01 |
조회
13391
 
         
                  
과연 이것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수익을 나눠 갖는 공유경제가 맞는가? 
   
  
   
   
qweqweqw.jpg
      ▲과연 공유숙박서비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 수익을 나눠 갖는다는 공유경제의 근본적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사이트나 앱을 통해 일반인들이 남는 방을 여행객들이게 빌려주는 ‘숙박공유서비스’가 싼값

에 쉽게 숙소를 구할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임대

업을 중개하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거나 세금을 내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집주인이 여행객을 성폭행하거나 여행객을 일방적으로 집에서 내보내는 등 사고

가 빈번해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까다로운 환불규정으로 인해 공

유숙박서비스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폐해에도 불구하고 대표 공유숙박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자신들이 지역 경
 
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한 채 각종 문제들을 외면하면서 고객몰이에만 집중하고 있
 
고, 정부는 공유숙박서비스를 규제할 근거가 없다는 핑계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숙박사업자들은 “국가에 세금 다 내고, 때 되면 신고하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에어비앤비는 어떠한 규제도 받지 않은 채 손님들만 뺏어가고 있어 답답한 심정

이다”고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앱을 스마트폰으로 실행시켜 여행지를 입력하면 숙소 사진과 함께 집주

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숙박시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

할 수 있다. 이처럼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예약방식을 바탕으로 국내 에어비앤비 숙소는 해마
 
다 증가하여 2016년 11월 기준으로 2만2000여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건물을 임대해서 에어비앤비 사업자가 되고 있는 것에서부터 갈등

의 소지가 발생한다. 공유숙박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남아도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지만, 

지금 현재 공유숙박을 살펴보면 남는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는커녕 성범죄유

발, 집값상승, 치안부재, 주민갈등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수익을 나눠 갖는 공유경제 모델이 기존 숙박시장의 생존

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숙박매거진은 공유숙박 서비스 도입 후 성폭행, 마약파티, 매춘과 같은 범죄가 증가하

고  심각한 주택난으로 몸살을 앓아 사실상 이를 금지시키거나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여러 선

진국의 사례를 몇 차례 보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여전히 공유민박업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광선진국에서 골칫

거리로 여겨지고 있는 공유민박업을 도입하겠다는 현 정부는 지금이라도 숙박산업계 목소리

에 귀 기울여 독단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기존의 숙박업체들에게 별다른 제도권의 

관리를 받지않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경쟁하라는 것은 스스로 고사(枯死)하라는 말과 다름이 없

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며, 이는 숙박업계로부터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끝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수익을 나눠 갖는 공유경제라는 미명아래, 국내에 급속도로 확

산되고 있는 공유숙박서비스가 실제로 공유, 공생을 실현하여 여행객, 숙소제공자, 국가 모두

에게 이익을 주고 있는지, 사실상 공유숙박서비스 제공 업체만 배부르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우리 모두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만약 후자라면 정부는 모든 책임을 지어
               
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국민들의 비난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목록보기
이전글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2016 한국관광의 별’ 숙박부문 최고상 수상
다음글 모텔 이용자 10명 중 8명, ‘휴식 공간’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