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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월드, 세계 최고 호스텔 선정하는 ‘2017 호스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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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손꼽힌 호스텔에 주목하여 벤치마킹해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스텔 예약 사이트 호스텔월드가 지난 2월 1일 세
계 최고의 호스텔을 선정하는 ‘2017년 호스카(HOSCARS)’를 개최했다. 지난 한해 동안 백만명
이상의 호스텔 이용고객이 남긴 후기를 바탕으로 전세계 3만 3천개 이상의 호스텔이 평가되었
다. 후기는 고객의 경험, 비용가치, 안전, 위치, 직원, 분위기, 청결함, 시설 등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다.
호스카의 수상 종류는 숙박시설의 규모, 대륙, 국가, 도시 등에 따라 크게 베스트 호텔, 베스
트 뉴 호스텔, 체인 호스텔로 나뉜다. 특히 올해 선정된 베스트 중형 호스텔 10곳 중 6곳이 리
스본에 위치한 호스텔들로 나타나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호스텔월드 대표는 “호스텔 이용자들이 남긴 백만개의 이상의 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빛났던 호스텔들이 선정되었다”며 “수상된 호스텔은 공식 인정을 받은 만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호스텔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수상을 받은 전 세계 호스텔들의 인기비결을 함께 살펴보자. 이를 통해 국내 중소
형 모텔·호텔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란다.
■ 한국 베스트 호스텔
부산에 위치한 디플랜 백패커스(Dplan Backpackers)호스텔이 올해 한국 베스트 호스텔로 선정
되었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제공하는 공용 휴게실이 돋보였으며, 99점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직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 유럽 베스트 호스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소울키친(Soul Kitchen) 호스텔이 수
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디자인 콘셉트가 명확한 소울 키친은 호스텔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
으켰다. 모이카 강둑에 위치한 해당 호스텔은 네오바로크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150년의 역사
를 자랑한다. 또한 이곳에는 화장실이 포함된 개인실부터 도미토리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 호스텔 파라다이스, 리스본
전 세계 베스트 중형 호스텔로 선정된 10곳 중 6곳이 모두 리스본에 위치한 호스텔로, 최근
리스본의 호스텔 사업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더불어 개방적인 사람들이 주로 방문하는 호스
텔의 특징과 자유로운 도시문화를 지닌 리스본의 환경이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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