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호텔들, 해외시장 진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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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하기 위해 해외에서 기회 모색 현재 호텔 공급과잉과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숙박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토종호텔들이 해외시장으로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하반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얀마 양곤, 일본 니가타현에서 호텔 및 리조트를 오픈 한다. 또한 중국에서도 호텔 2개 인수 및 위탁운영을 확정지었다. 옌타이와 선양에서 각각 2018년 4월과 2019년 11월에 322개, 530개 객실 규모로 호텔을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2050년까지 1000개로 호텔을 늘려 글로벌 체인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다.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그룹은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임피리얼 팰리스 풀빌라 핫스파 워터파크 리조트’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여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팔라완 에서 사업을 펼치는 것은 국내 호텔 브랜드로서 최초이며, 팔라완 호텔 리조트 중 최대 규모 다. 이곳 리조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객실 367실, 풀빌라 49실 규모다. 풀빌라를 포함한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외에도 워터파크, 스파(온천·마사지)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다.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등 2곳에 신라스테이를 100%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2006년 중국 쑤저우의 ‘진지레이크 신라호텔’과 20년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호텔들의 움직임이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만 안주하면 정치적인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 경우 타격이 막대하므로 호텔들의 시장의 다변화 추구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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