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호텔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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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D홀에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
관련 업체 다수 참여해... 100여개 부스 설치로 곳곳에 열기 ㈜메쎄이상과 호텔아비아가 주관하는 ‘2024 호텔페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1월 24일 개막했다. 호텔페어는 호텔 개발이나 건축에서부터 운영을 위한 각종 비품, 서비스, IT솔루션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함께 최신 업계 정보나 트렌드를 공유하는 호텔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이번 호텔페어에서는 약 1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또 호텔페어가 매년 선정하는 네 가지 키워드에 맞는 트렌디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채웠다. 2024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4가지 키워드 중 첫 번째는 ‘필환경 호텔’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호텔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친환경 어매니티부터 인테리어 자재, 설비, 공조 시설, 전기차 인프라 등 에너지 절약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두 번째는 ‘웰니스 호스피탈리티’다. 액티브 시니어와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등장으로 웰니스 중심의 호스피탈리티 경험 및 시니어를 위한 호텔 서비스, 시설 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세 번째는 ‘리테일 경험’이다. 호텔리조트 내 쇼핑, 팝업 스토어 및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있다. 네 번째는 ‘디지털 혁신’이다. AI, 로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객 경험 및 관리,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관광숙박산업에 친숙한 기업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호텔 자동 운영 솔루션 기업인 벤디트,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 오아테크와 와쏭, 호텔 소형 가전 전문 기업 윈텍, 숙박시설 내 조식 및 룸서비스를 위한 F&B 솔루션을 제공하는 호텔토랑, 난방 업체인 수상한 난방 등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솔루션 업체인 로보티스, 객실 내 펫룸을 위한 펫 전용 방음 하우스 업체인 케어펫 뮤트, 제로 플라스틱 어메니티를 만드는 이든 등의 업체들도 주목할 만했다. 특히나 전시장을 곳곳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상반기 호텔페어는 참가기업 및 참관객의 90% 이상이 업계 종사자들인 만큼,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업무 제휴,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협업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산이 충분한 것으로 보였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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