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명품 어메니티로 이색 경험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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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리 꼼꼼히 파악해 떠나는 ‘프로호텔러’ 공략 호텔과 리조트 정보를 미리 꼼꼼히 파악해 떠나는 ‘프로호텔러’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명품 어메니티와 특색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과 리조트들이 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펜할리곤스 어메니티를 제공하여 눈길을 끈다. 펜할리곤스는 150여년 전통의 명품 브랜드로, 찰스 왕세자, 다이애나 비, 엘리자베스 여왕, 윌리엄 왕자 등 영국 로열 패밀리들의 사랑을 받은 향수 브랜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스위트 객실에 프랑스 고급 스파브랜드 ‘소티스’를 어메니티로 공급한 다. 소티스는 유기농 방식으로 기른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다. 이어서 더 플라자는 클럽 객실의 욕실 어메니티를 모두 에르메스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어메니티는 준 제이콥스다. 준 제이콥스는 30년 이상 된 미국 럭셔리 스파 전문 브랜드로 인공 색소, 인공향 등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 성분에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 화장품이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위치한 호텔인 롯데 시그니엘은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 서 숙박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최고층이라는 상징성을 내세운다. 이 호텔에서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총 711개의 객실을 보유한 초대형 호텔이다. 이 호텔은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객실 디자인은 세계적인 호텔 디자인 전문가인 GA 디자인 인터내셔널이 담당했으며, 고객들은 호텔 내부 곳곳에서 데미언 허스트, 구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은 물론 이강소, 오수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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