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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공급과잉’ 심각

관리자 |
등록
2016.10.27 |
조회
12479
 

국내 숙박업계 현실 외면한 정부

 

 

 

 

 

 
5년 전 객실 당 15만원을 받았던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특급호텔이 현재 9만원을 받고 있


다. 요즘 우리나라의 특급 호텔의 현실이다. 이러한 국내 숙박업계의 실정을 모른 채 국회와 문


화체육관광부는 ‘관광서비스 활성화’를 정책 목표로 삼아 무분별하게 호텔 건립허가를 쉽게 내


주고 있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호텔업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호텔업계가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이야기해왔으나, 문체부는 


정부의 방침이기 때문에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다”라며 “정책적으로


호텔 인허가가 쉽게 나면서 결국 국내 대표 관광지역들은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정부는 곳곳에서 불법 숙박업소들이 난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대


로 단속하지 않지 않아 한국 숙박시설의 전체 이미지가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라며 “말 그


대로 현재 국내 숙박업계는 총체적 난국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이 정부는 전체 숙박업계의 큰 그림을 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호텔 허가를 내주고 있다.


그 결과, 파산하는 호텔부터 비현실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후 ‘먹튀’하는 분


양형 호텔까지 나오는 등 심각한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각종 통계만을 바탕으로 위험한 낙관론을 펼칠 것이 아니라, 호텔 공급과잉을 해


소하기 위해 무분별한 호텔 허가를 지양하고, 불법 숙박업소 단속 강화, 파산 가능성 높은 수익


보장형 분양호텔 불허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한다.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


객이 왜 재방문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면밀히 조사하여 불만족스러운 요소들을 개선해 꾸준


히 숙박 수요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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