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호텔’ 활성화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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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24곳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서울시는 ‘서울 친환경 호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15일 서울시청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24개 호텔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
용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소비문화를 확산할 것이다”라며, “서울
친환경호텔 확대를 위해 호텔업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협약에 참여한 24개 호텔은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인터컨
티넨탈서울코엑스,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글래드호텔여의도, 노보텔앰배서더서
울강남, 더플라자,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메이필드호텔, 밀레니엄서울힐튼, 베스트웨스
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 세종호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신세계조선호텔, 워커힐호텔,
콘래드서울, 파크하얏트서울호텔, 포시즌스호텔서울, 호텔리츠칼튼서울, 호텔신라, JW메리어
트 동대문스퀘어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이다. 이들은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호
텝업협회와 함께 ‘서울친환경호텔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문화를 적극 확산
하기로 뜻을 모았다.
■ 호텔은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건물로 서울시내 에너지다소비건물 459개소가 사용하는 에
너지량 중 호텔이 8.3%를 차지한다.
이에 호텔업계의 에너지절감 등 친환경 호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계를 대표하는 특1급 호
텔을 대상으로 ‘서울친환경호텔협의체’가 구성됐다.
서울시는 친환경호텔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호텔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왔
다. 또한 각 호텔별 친환경 경영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호텔업협회와 구체
적인 친환경호텔협의체 구성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서울시는 협의체 발족 이후에도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호텔서비스 환경마크 인증제도에 많은 호텔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매뉴얼 보급 및 호텔 실무자 교육, 참여우수 호텔 인센티브 개
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호텔업협회는 회원사의 협의체 참여 독려 및 친환경호텔 우수사
례의 전파를 맡는다.
서울친환경호텔협의체에 참여하는 호텔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절
약 및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참여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나눔활동 실천 ▲에
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입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음식물 쓰레기 등 사업장 폐기물 감축 ▲재
활용폐기물 분리수거 강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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