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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숙박업계, 공급과잉으로 생존위기

관리자 |
등록
2016.06.13 |
조회
13661
 


울산 숙박업계, 공급과잉으로 생존위기


제살 깎아먹는 출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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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지역 내 숙박업소 객실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숙박업 전체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울산에 등록된 숙박업소를 살펴보면,
         관광호텔로 분류한 호텔을 제외한 모텔과 같은 일반숙박업소는 760
         여개(객실수 3만개)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울산 남구에 롯데시티호텔과 신라스테이울산과 같은
        대형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섰다. 또한 최근 일본계 호텔인 토요코인
        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18년까지 울산의 중심지인 남구
        달동, 삼산동 지역에 관광호텔 12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평균 60~70%의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다 올
        해 30% 중반대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다른 호텔들도 상황이 비슷하
        다 보니, 하루 15만원 선에서 객실료를 형성할 계획이었던 비즈니스
        호텔들은 고객유치를 위해 하루 방값을 7~8만원으로 떨어뜨려 운영
        중에 있다.


        마찬가지로 울산 지역 내 중소숙박업체들도 극심한 경영
        난을 겪고 있어 기존 숙박요금을 6만원에서 4만원대로 내렸다. 이 중
        에는 경영난을 결국 극복하지 못해 명의변경을 하거나 휴·폐업하는
        업소도 늘어나고 있다.


        향후 추가로 들어설 호텔들까지 고려한다면 울산지역 숙박요금은
        예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 간 경쟁이 더욱 심
        화되어 가격파괴 등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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