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소비 총량평가 대상 숙박시설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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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소비 총량평가 대상 숙박시설까지 확대
신규호텔, 에너지소비총량 관리 받아야
서울시는 지난 4월 6일 ‘제1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기존 건축물은 전반적인 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앞으로 서울시에 새로 설립되는 호텔을 비롯한 백화점, 교육시설은 해당건물이 사용하는 에너지총량의 일정 수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21층 이상의 대형건물을 신축 혹은 리모델링할 경우, 반드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에 센서나 계측정비를 달아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살펴보는 자동제어시스템을 말한다. 더불어 서울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113동(준공 10년·연면적 3000㎡이상) 가운데, 해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 절반을 추려내어 맞춤개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획을 추진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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