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기간 인근지역 숙박업소, 봄맞이 성수기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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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기간 인근지역 숙박업소, 봄맞이 성수기 누려
축제 기간인 4월 1~10일 동안 숙박업소의 수요 급증
특히 축제 인근지역의 숙박업소들은 해당기간을 특정일로 정해 평소보다 2~4배 높은 성수기요금을 받아 호황을 누렸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진해지부 관계자는 “진해에 126개 정도의 숙박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라며,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국내외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숙소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업소들이 평소보다 다소 높게 요금을 받는 편이다”고 전했다. 진해지역 숙박업소가 부족하여 인근에 있는 창원시 성산구 일부 숙박업소 또한 1만~3만원의 추가 요금을 받으며 한철특수를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진해군항제는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신규행사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볼거리가 어느 해보다 풍성했다. 한편,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넘치는 숙박업소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들은 평소 때 보다 높은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내년 진해군항제에는 수요를 충분히 예측하여 관광객과 숙박업주들이 서로 웃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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