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3월 한 달 숙박업소 지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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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청결 상태부터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등
경기도 양평군은 육군 제20사단 신병교육대 입·퇴소 운영과 군장병의 외출, 외박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
소를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월 4일 이부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양평군지부, 양평군외식업지부, 시장상인회, 펜션협동조합 등 각 단체의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군 장병 및 면회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숙박요금표 게시 및 옥외 가격표와 일치 여부, 숙박시설의 매월 1회 이상 소득실시 여부, 객실·침구 등의 청결 상태, 환기시설·조명시설 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음식점 및 숙박(펜션)업을 대상으로 ‘군 장병 친할(친절하고 할인하는) 업소’ 를 각 단체로부터 추천 받아 관내 군부대에 홍보할 예정이며, 바가지요금 근절 및 신고센터 안내 홍보물 배부와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외식업 및 숙박업의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양평군을 찾아온 여행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친절교육에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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