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 관광주간’…할인받고 국내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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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5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에서 3,000여 개의 국내관광 할인과 지역별 대표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봄 관광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는 시·도 간 경쟁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전국 3,003개(4월 7일 기준)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올해 관광주간은 5월의 첫 2주간(5. 1.~14.), 10월의 마지막 2주간으로(10. 19.~11. 1.) 연 2회, 14일간 진행된다. 지자체 간 대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주요 관광지,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문화재청,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농림부와 함께 ‘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진행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148개소)의 체험·숙박·특산물 20% 할인을 시행한다. 또한 환경부와 함께 국립공원야영장(28개소) 이용료 50% 할인(5. 5.~16.)이 이루어지는 ‘캠핑주간’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4대 궁 및 종묘 입장료 50% 할인을 진행한다. 지역별 대표프로그램으로는 △전주한옥마을 내 대표특산품장터, 한복데이, 달빛 걷기 등, 전북 ‘관광주간 생생장터’ △광주 명인 테마코스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이팝꽃 거리와 연계한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 제천 한방스파투어 △대구 시티투어·모노레일·대구 10미(味)와 연계한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여행, 고령의 ‘철의 왕국! 가야연맹!’ △섬 숙박, 등대숙소 등 ‘내 마음에 쉼표,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 △강원 공지천의 야간 조명 카누쇼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호수 별빛나라’ 등이 있다. 문체부는 관광주간을 계기로 여름휴가만이 아닌 봄, 가을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기업, 학교가 전 방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부 부처 장차관도 관광주간에 맞추어 휴가를 떠난다. 인사혁신처, 기재부, 산업부, 고용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 근로자의 휴가사용을 촉진하며,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199개 초·중·고교가 자율휴업과 단기방학을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는 전체 학교(11,464개교) 중 88.9%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통영, 무주, 제천 등 ‘올해의 관광도시’에서의 자율휴업 실시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있는 가정이 자녀의 학업사정 때문에 가족여행을 떠나지 못하거나 휴가를 내지 못하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주간을 위해 관광주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기간 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사업장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야영장, 호텔, 유원시설 등의 시·군·구 자체 현장 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야영장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15. 3. 25.~4. 27.)을 시행하며,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점검기간 중에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의 민관합동점검 지침이 제공된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업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봄 관광주간을 준비했다. 봄 관광주간에는 꼭 휴가를 내서 지역의 매력적인 대표프로그램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관광을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보고 범국가적으로 7대 유망서비스산업 중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관광이 문화로 행복한 삶의 실현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숙박업계를 포함한 모든 관광관련 산업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회원들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이번 봄 관광주간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숙박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우리 회원들 또한 친절서비스 철저한 위생관리로 투숙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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