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요금 근절, 위생수준 향상 등의 대한 주제로 토론시간 가져
경기도 이천시가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와 관련하여 지역의 숙박업영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체육대축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천시에서 개최되며, 약 6만명의 방문객들이 이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돈 시장과 이천시지부 김지빈 지부장, 경기도대축전기획단, 이천시체육지원센터 대축전추진팀 등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 환영분위기 조성과 체전기간 중 숙박업소 부당요금근절, 위생수준향상, 친절서비스제공 등을 주제로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한 토의와 질문이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에서 “숙박업은 단순한 잠자리 영업이 아니라 관광의 최일선업이란 사명감으로 임해야 한다.”며, “대축전기간 친절과 미소로서 손님을 맞이해 다시 찾고싶은 이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번 대회는 약 6만명이 찾는 전국단위 체육대축전으므로 숙박객실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대회기간 중 선수단 및 임원숙소를 우선 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빈 지부장은 “숙박업소 내 친절서비스와 위생은 평소에도 꾸준히 홍보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우리 이천시에서 치러지는 큰 축제인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큰 행사를 계기로 이천시의 발전은 물론 우리 숙박업도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지부는 앞으로도 숙박업소 내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에 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등 자체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산수유·도자기 축제 등 지역축제 개막을 앞두고, 숙박업소의 위생점검은 물론 이천쌀밥집을 포함한 도로변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