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나무박람회 등 3대 축제 대비 위해 진행
담양군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수금)은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담양군에서 치러질 행사를 대비해 지역의 숙박업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친절 및 위생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대해 담양군은 담양을 찾아올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 내 300여명의 숙박업경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최형식 담양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숙박업소에 관광도시와 어울리는 꽃화분 등을 비치하고, 침구는 반드시 1회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등의 쾌적한 숙박문화를 위한 아름다움 환경조성과 청결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서남식 CLS진로리더십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객 응대 항복 소통법과 숙박운영 사례별 실천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군은 2회에 걸친 추가 집합교육과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공식지정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담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특급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진우 관광레저과장은 “담양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숙박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친절교육과 글로벌마인드 함양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생태관광도시에 걸맞는 쾌적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국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담양군지부 이수금 지부장은 “담양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진행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부 차원에서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숙박업소 내 위생과 친절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담양에서 열리는 큰 행사인 만큼 지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부분에 적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담양군에 대한 대내외적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숙박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