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U대회 성공개최 동참’ 다짐

광주시는 U대회의 다양한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전남도와 숙박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를 위한 ‘광주U대회 지원TF팀 3차 회의’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주재로 문체부와 광주시, 전남도, 광주지방경찰청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TF회의에서는 문화·예술·콘텐츠, 관광, 홍보, 대회운영 등 지난 1, 2차 회의에서 논의된 특색 있는 문화행사, 관광프로그램 개발, 교통대책마련 등 전반에 걸친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광주시는 다양한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숙박시설 중 광주시 클린 숙박업소만 뿐만 아니라 전남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16일 광주시내 숙박업주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특히 광주 및 전남·북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 1천317개소를 활용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수촌, 경기장 인근 교통통제 등에 관해 구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개막 한 달 전인 6월에 그동안 쌓은 노하우, 현장운영매뉴얼을 실전에 대입해 경기장별, 선수촌, 개폐회식, 수송 등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대회성공을 위한 현장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회의참석자들은 이어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경기시설물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가졌다.

한편 ‘광주U대회 지원TF팀’은 U대회를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 ▲문화·예술·콘텐츠 ▲관광 ▲홍보

▲대회운영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사업을 수립·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