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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U대회 대비 ‘관광 광주’ 위해 힘 모은다

관리자 |
등록
2015.06.29 |
조회
13275
 

관광 분야 유관기관 합동회의 개최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대비해 관광 분야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관광도시 광주를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김효성 시 문화관광정책실장 주재로 김홍주 광주관광협회장, 박현길 대한숙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지회장, 김호대 대한외식업중앙회 지회장, 이지훈 광주컨벤션뷰로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코레일 광주본부 영업처장,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협력지사 팀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U대회를 22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진방안과 선수단 및 일반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전략 협의,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위한 기관간 상호협조사항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시의 U대회 선수단 및 임직원 팸투어, 일반 관광객 시티투어, 아트투어 남행열차, 도심자전거 여행, 도심 트레일 등 관광상품 홍보와 숙박 및 외국인 홈스테이 대책, 관광안내소 확대운영 방안에 대해 각 단체별 홍보와 안내체계를 구축해 관광과 숙박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의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사업, 컨벤션뷰로의 관광목적지 광주 홍보, 광주관광협회의 ‘We are the family’ 프로그램, 문화재단의 문화예술행사, U대회 조직위원회의 팸투어와 시티투어, 숙박과 외식업단체의 교육과 결의대회, 예방활동 등을 위해 민관합동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해 미흡한 점을 개선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길 지회장은 “저희 지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광주시내 숙박업주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광주 및 전남·북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 1천317개소를 활용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김인천 시 관광진흥과장은 “U대회는 세계 청년들에게 광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광주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같은날인 11일 시청 복지건강국 민원상담실에서 5개 자치구 위생과장과 식품·공중위생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숙박·식음료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발생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U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숙박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위생분야 전반에 대해 다시 점검토록 했다. 또한, 관련 단체에도 친절서비스 실천, 업소주변청소, 환영 현수막 설치 등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과다요금으로 인한 민원발생 방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7월17일까지 식음료안전추진센터 상황실과 U대회 숙박지원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식품사고와 숙박 불편사항 발생 시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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