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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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활성화 특별 대책회의 진행 등 강원도는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도내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날 오후에는 강릉 선교장으로 최문순 지사와 김종후 강원도관광협회장, 김대근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지사장, 장주진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김우영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서상건 강원도상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동해안 각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김우영 강원도지회장은 “우리 강원도의 숙박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은 7~8월이 가장 활기를 띄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경기침체와 메르스 여파 때문에 모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업소 내 위생관리와 더불어, 친절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미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사실상 관광호텔에만 집중되고 있다. 모텔과 중소형호텔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에서도 제외되는 것 때문에 심적으로도 고통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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