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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에 총력

관리자 |
등록
2015.07.28 |
조회
13689
 

강원 관광활성화 특별 대책회의 진행 등


강원도는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도내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메르스사태로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관광객이 50~60% 감소했으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상품은 발길이 끊기면서 거의 취소된 상황이다.
하지만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국내관광시장은 80~90%가량 회복됐고 주 성수기인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완전히 회복될 전망이다.
해외관광객들의 개별자유여행(FIT)을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 등에서 이달 말부터 마케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대책’에 따라 도는 14일 ‘수도권 BIG캠페인’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업계합동대책회의와 주요관광시장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추진예정인 해외시장 마케팅계획을 모두 앞당겨 7~9월 중에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수도권 BIG캠페인’은 14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시청, 청계천 일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협회, 리조트, 외식업계, 숙박업계, SNS기자단, 6개 시군 부단체장, 18개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관광객 유치 특별 캠페인이다.


이날 오후에는 강릉 선교장으로 최문순 지사와 김종후 강원도관광협회장, 김대근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지사장, 장주진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김우영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서상건 강원도상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동해안 각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도와 속초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포항 일원에 야간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특별광고, Love in 속초(가칭), 주중세일 등을 협의해 본격 추진하는 등의 의견들이 오고갔다.


이 자리에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김우영 강원도지회장은 “우리 강원도의 숙박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은 7~8월이 가장 활기를 띄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경기침체와 메르스 여파 때문에 모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업소 내 위생관리와 더불어, 친절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미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사실상 관광호텔에만 집중되고 있다. 모텔과 중소형호텔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에서도 제외되는 것 때문에 심적으로도 고통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14일 합동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반영해 활성화 특별대책을 최종 확정,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확보한 추경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9월까지는 시장을 완전히 회복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텔 등과 같은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피해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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