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야영·캠핑장 미등록·미보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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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임에도 숙박업 형태로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도 다수 전북지역 대다수 야영·캠핑장이 미등록에 보험마저 가입하지 않아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53개 야영장은 보험가입도 되어 있지 않아 사고발생시 피해 보상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농지·산지전용 등 개발을 위한 사전 절차를 미이행한 야영장도 발견됐다. 화재 및 소방시설 관련 점검결과는 더욱 심각했다. 펜션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펜션들은 이름만 펜션일뿐 농어촌 정비법에 의해 농어촌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설치된 농어촌민박들로 전북에서 1,164개소가 운영중이지만 실질적인 관리·점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종철 의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야영장 및 캠핑장 안전·위생기준에 맞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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