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지회, “시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숙박시장 활성화 도모할 것”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5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이윤환 지회장과 하광수 사무처장,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관내 숙박업소 사업주 12명 및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숙박업소 간 민·관 협력 및 소통과 공감으로 숙박업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의 공중위생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한 선진관광 인프라기반 구축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관련 융자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숙박업소 관계자에게 영업장 환경개선과 종사자의 친절 실천교육 등을 당부하고, 숙박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실정에 맞춰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절서비스 향상으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겸비한 명품 숙박업소로 거듭나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윤환 지회장은 “숙박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가 시와 협회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협회에서는 인천시의 선진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환경 개선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지역의 숙박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