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숙박시설 내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숙박업소의 특성상 24시간 난방과 온수를 돌려야하기 때문에 겨울철은 숙박사업자들에게는 부담이 큰 계절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숙박업소에서 할 수 있는 겨울철 전기절약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첫째, 전력소모가 많은 전기패널, 전기온풍기, 스토브 등 전열기 사용은 자제한다.
둘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또는 사무용품의 플러그는 뽑아 준다.
셋째, 엘리베이터는 손님 이용이 적은 공실 시간대(10~17시)에 운전대수를 줄인다.
넷째, 실내온도는 건강온도(18℃~20℃)로 하되, 공실 시간대 (10시~17시)는 18℃ 이하로 유지해 준다.
다섯째, 일반 샤워기보다 30% 정도 물이 적게 나오는 절수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온수·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섯째, 불필요한 간판 및 경관조명은 최대한 소등한다.
일곱째, 투숙객에게 객실의 적정 난방온도(20℃ 이하) 및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협조 요청하고, 직원들에게 에너지절약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여덟째, 전력피크시간대(10~12시, 17~19시)에는 전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전기 절약은 관심에서 부터 시작된다.” 며, “작은 실천으로 따뜻하면서도 경제적인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