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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연휴에 제주 숙박업계 초만원

관리자 |
등록
2013.11.06 |
조회
7499
 
객실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진풍경 벌어져
 
“제주에서는 정말 빈 방 구하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지난 달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았던 장씨는 가족과 함께 숙박할 장소할 찾기 위해 호텔과 콘도 등 이
곳저곳을 둘러봤지만 방 구하기가 쉽지않았다.

장씨는  “연휴기간이긴 하나 피서철도 지난 마당에 이 정도로까지 예약이 몰릴거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며  “빈 방 구하기가  ‘별 따기’ 인 상황에 혀를 내둘러야만 했다” 고 전했다.

지난달 중국 국경절로 인해 중국 단체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찾으면서 개천절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일부 내국인 관광객들이 방 구하기 전쟁을 치러야 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경절이 시작된 9월 30일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9,749명으로 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816명에 비해 갑절 이상 많은 수치다. 이에 힘입어 국경절이 한창 진행 중인 10월 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47.2% 증가한 2만6,485명을 기록했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 역시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10월 2일에는 2만7760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3일에는 3만여 명이 하늘길과 바닷길을 통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호텔과 펜션 등 숙박업계에서는 빈 방을 내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거의 모든 특급호텔의 경우 9월 말 이미 만실을 기록, 추가로 신규 예약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중요한
출장으로 제주를 자주 찾는 주요 고객에게 조차 빈 방을 줄 수 없을 정도였다.
서귀포지역 특급호텔 관계자는  “국경절과 개천절 연휴로 인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내국인 여행객들이 객실을 점유하면서 카지노 고객과 VIP 고객의 객실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고 당시 상황를 설명했다.
특급호텔 못지않게 콘도 역시 90%대에 육박한 예약률을 보이면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사실상 이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일부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이 도내 관광호텔이나 펜션에 집중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최근 제주지역에 관광 숙박시설이 폭증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 내 숙박난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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