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불만 1위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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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상혼 없애기 위한 숙박인들의 자정노력 필요
휴가철 불만 1위는 숙박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최근 8월 9일부터 26일까지 휴가를 다녀온 국민 2,308명을 대상으로 110콜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우고 싶은 당신의 여름휴가 기억은’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숙박과 관련한 불만이 전체 21.2%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교통(20.4%), 불법 자릿세(19.5%), 피서지 추태(15.8%), 음식(11.6%) 순으로 집계됐다. 숙박 관련 불만 내용으로는 ‘평소 5만원인 숙박비가 20만원이었다’ , ‘지역별로 성수기와 비성수기 표준요금이 필요하다’ , ‘숙박요금의 마지노선이 있으면 좋겠다’ 등 바가지요금 관련 불만이 62.6%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물론 일부숙박업소의 문제일 수 있으나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숙박인들은 나 하나 쯤이야 하는 그릇된 생각이 업계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이를 무심히 넘겨버릴 것이 아니라 바가지 요금 근절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자정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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