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행사 대비 숙박업소 위생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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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나주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일환으로 행사장 주변 7개 시·군 숙박업소·음식점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시·군, F1대회조직위원회,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F1지정호텔 및 객실 25실 이상 숙박업소 220개소와 F1지정레스토랑 135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식품 접객업소 음식문화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객실 침구·욕실 등 청결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객실 내 음용수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접객대 개방 ▲주차장 가림막 제거 등 손님맞이에 적합한 시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전라남도는 F1대회가 열리는 10월까지 매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친절봉사 서비스를 위한 종사자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구 전라남도 식품안전과장은 “F1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국제적 수준의 숙박문화를 유도하겠다” 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업소 환경조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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