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 화재, 투숙객 22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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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대형참사 막았다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오후 4시경 작전동에 위치한 7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이 모텔에 투숙중인 2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난방용 배관 단열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건물전체에는 연기가 가득 찬 상태여서 각층에 머물고 있는 투숙객을 대피시키는 데 난항이 예상됐다. 그러나 모텔 업주가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하고 소방당국이 발 빠르게 대처해 투숙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 자칫 인명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계자는 “화재가 투숙객이 잠들지 않은 낮 시간에 발생했고, 업주의 발 빠른 초동대처와 화재경보기 정상적 작동으로 요구조자 전원을 신속하게 지상으로 대피시킬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로 투숙객 6명이 단순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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