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임금, 숙박·음식점업 141만원으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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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349만원으로 ‘최고’
서울 지역에서 한 달 평균 임금이 가장 적은 직종이 숙박업인 것으로 나탔다.
지난 6월 25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산업별 월평균 임금을 분석한 결과 숙박업의 월평균 임금이 14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임금이 가장 많은 금융·보험업(349만원)과는 2.5배가량 차이가 났다. 금액별로 보면 금융·보험업 다음으로 월평균 임금이 많은 업종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27만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07만원),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272만원), 교육서비스업(247만원) 순이었다. 부동산업 및 임대업(169만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원)도 뒤를 이었다. 임금 상승률로 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업(7.94%), 도매 및 소매업(5.08%),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93%) 순이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0%로 제조업과 보건업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은 물가상승률보다 임금 상승률이 높았지만, 이에 반해 금융 및 보험업과 교육 서비스업, 건설업,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 7개 산업은 물가상승률 보다 임금상승률이 낮았다. 이 중 임금상승률이 가장 낮은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0.54%), 교통 서비스업(1.39%),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 업(1.58%)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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