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브 비주얼

중앙회소개


숙박매거진 위생교육 숙박매거진 E-book 지역협회 찾기 협력업체 쇼핑몰
숙박매거진 뉴스홈페이지 오픈

> 중앙회소개 > 소식 > 숙박뉴스

숙박뉴스

숙박뉴스 뷰페이지

제주도 ‘관광 비수기 사라졌다’ … 하루 방문객 3천명, 평소 3배

관리자 |
등록
2013.07.03 |
조회
7468
 
객실 초만원, 중국관광객 위한 인프라 확충해야
 
최근  ‘중국인 관광객 덕에 제주도에 관광비수기가 사라졌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로 몰려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51만9,000명으로 이 중 중국인은 절
반이 넘는 36만1000명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4월 27~5월 5일) 동안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은 7만3,000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2만 9,500여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 1만5,80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하루 평균 방문객도 3,300명으로 평소 1,000여명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

제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급증한 것도 중국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제주 기점 중국 노선 항공기 운항 횟수는 모두 1,763회로 작년 같은 기간 1040회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 취항 도시의 경우 정기편은 작년 같은 기간 6개 도시에서 9개로 늘었고, 부정기편은  11개 도시에서 올해 24개 도시로 2배 이상 많아졌다.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지금 제주의 숙박업소들과 음식점, 면세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중국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주요 호텔은 물론 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하는 비즈니스호텔과 대형모텔의 객실은 연일 동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분명 제주 관광에 큰 호재이고 숙박업소에게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제주도 및 숙박업소, 음식점을 비롯한 각종 문화시설 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일이다.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아와 숙박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노후된 시설들은 개보수가 반드시 필요하고, 중국인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마련도 고민해 봐야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중국관광객들이 어떤 서비스에 만족해하고 돌아가는지를 업주와 종업원이 잘 살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목록보기
이전글 객실 장기 임대 시 주의하세요!
다음글 설악동 ‘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 본격 착수